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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비스' 이시언, 전 여친 박보영의 문자를 받고 혼란에 빠져 "전 여친이 연락하는 건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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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7일에 방송된 '어비스'에서는 차민이 살린 사람이 바로 연쇄살인마라는 것이 밝혀졌다. 


어비스로 부활한 고세연(박보영)은 "왜 난 이따위로 부활한건데?"라며 자신의 외모에 불만이 많았다. 이에 차민(안효섭)은 "어비스는 죽은 생명체를 영혼의 모습으로 부활시킨다"고 답했다. 

박동철 형사(이시언)은 차민의 뒤를 맹렬하게 쫓고 서지욱 검사(권수현)앞에 나타난 고세연(박보영)은 자신이 고세연이라고 말하며 서지욱의 차 문을 열려다가 갑자기 살해당하던 순간의 기억이 떠올라 정신을 잃었다. 그녀의 기억속 살인마는 분명히 노인이었다. 서지욱검사(권수현)는 이상한 여자의 말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좀 미심쩍아서 한밤중에 세연의 관을 확인했다. 관은 비어있었고 이에 서지욱 검사는 크게 놀랬다. 

 

'어비스' 캡쳐
'어비스' 캡쳐

 

고세연(박보영)은 가족들 앞에 나타나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려 했지만 마음을 고쳐먹고 자신의 묘 앞에서 살인범을 잡겠다고 다짐했다. 가족들에게 더 큰 혼란만 줄 것이 뻔하기 때문이었다. 

고세연(박보영)은 차민(안효섭)의 경제력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차민(안효섭)이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차민(안효섭)은 그제서야 왜 형사들이 자신을 그토록 잘 추척해서 따라붙었는지를 깨달았다. 형사들은 그가 카드를 사용하는 즉시 위치를 추적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고세연(박보영)은 현금으로만 생활을 해야 하기에 차민(안효섭)의 물건들을 전당포에 맡기고 상당한 양의 현금을 마련했다. 그리고 노숙자의 신분을 도용해서 핸드폰을 개통했다. 검사였던 똑순이 고세연(박보영) 덕분에 차민(안효섭)은 도피생활을 더 오랫동안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차민(안효섭)은 고세연(박보영)이 살해당하던 날 밤에 자신이 그녀의 집에 들어갔었더라면 살해를 막을수 있었을 거라며 미안해했다. 하지만 고세연(박보영) 은 쿨하게 넘겨버렸다.  

20년동안이나 고세연(박보영)을 쫓아다니면서 그녀의 마음을 얻어보겠다고 노력했던 차민은 이제 더 이상 외모가 흔녀로 바뀐 고세연에게 마음이 설레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외모가 역전되어서 입장도 바뀐 두 사람은 알콩달콩 썸을 시작하는 듯 보였다. 우정인지 사랑인지 고세연(박보영)의 마음은 확실히 전과는 달랐다. 그녀는 얼빠였기 때문이다. 검찰청 앞에서 외모가 바뀐 차민을 보고 한눈에 호감이 생긴 그녀였다.  차민은 치킨집에서 함께 잠을 청하며 고세연을 위로했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사이 어비스 구슬은 빛을 발했다. 

한편 고세연 집 근처에서 쓰러져 있던 살인범을 죽인 사람은 바로 살인사건의 피해자 고미진의 아버지 박기만(이철민)이였다. 그는 택시기사로 위장해서 살인범을 목적지에 내려다주고 뒤를 쫓아서 살인범을 칼로 내리쳤다. 박기만(이철민)은 살인범을 스스로 응징하면서 내 딸의 고통을 고스란히 느껴보라며 고통스럽게 숨이 끊어지게 했다. 

그런데 박기만(이철민)은 자신이 죽인 줄 알았던 살인범이 다시 살아나서 자신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의 쪽지를 남긴 것을 보고 혼란과 공포를 느꼈다. 하지만 이내 얼마든지 다시 죽여주마라고 결심을 했다. 

망가겼던 핸드폰을 고치고 난 뒤에 차민은 사라졌던 자신의 약혼녀가 꽃뱀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에 빠졌다. 고세연은 꽃뱀이 다시 돌아와도 차민이 자신을 죽인 살인용의자이기에 연락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면서 마음을 정리하라고 다독였다. 동시에 자신을 도와서 빨리 살인범이나 잡자고 설득했다. 그래야 그가 누명을 벗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고세연은 자신이 사망하던 날 밤의 CCTV영상을 확인해 본 결과 수상한 택시를 발견하고 촉이 발동했다. 분명히 살인범은 면식범이 아닌 낯선 얼굴이었다는 점을 들어서 택시에 탔던 사람이 범인일 것이라고 확신을 했지만 택시번호를 조회할 방법이 없어서 답답해했다. 그러다가 고세연은 지금의 자신의 얼굴이 바로 선배검사의 얼굴이라는 것을 기억해내고 놀라워했다. 선배검사는 그녀를 아주 싫어하고 구박했었다. 행실이 단정치 못하다며 꼬투리를 잡았었는데 아마도 질투의 감정이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그리고 그 선배검사가 바로 차민을 쫓고 있는 박동철형사 (이시언)와 애인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놀라워했다. 박동철형사 (이시언)과 선배검사는 이별을 하고 남남이어었지만 박동철형사 (이시언)은 여전히 전여친을 잊지 못하고 괴로워했다. 고세연은 이 점을 이용해서 박동철에게 전여친인 척 문자를 보내 택시의 차량번호 조회를 부탁했다.  박동철 형사는 고민을 하다가 결국 차량조회를 해서 차주가 박기만(이철민)이라는 것과 그의 집 주소도 알려주었다. 

고세연과 차민은 박기만의 집으로 찾아가서 의사 오영철(이성재)의 사진을 발견했고 차민은 오영철(이성재)가 살인범이었고 자신이 어비스로 연쇄살인마를 살렸다는 것을 알게 되어 충격에 휩싸였다. 

 

'어비스' 캡쳐
'어비스' 캡쳐

 

그 시각 박기만은 오영철(이성재)의 집으로 찾아가서 그를 다시 죽이려고 집 앞을 서성이고 있었다. 그 때 노인으로 분장한 오영철(이성재)이 오영철(이성재)의 아버지로 행세를 하며 "아들을 기다리려거든 안에서 기다리라" 며 그를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집으로 들어간 오영철(이성재)은 "그토록 그리워하던 딸 곧 만나시겠네"라고 중얼거리며 사악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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