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애들생각’에서는 태양이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루미코-김정민의 모습이 담겼다.
7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루미코와 김정민이 태양이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온 루미코-김정민 부부는 각자 역할을 분담해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루미코는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김정민은 아이들과 함께 볼링 게임을 했다.
특히 볼링게임을 하는 에너지 넘치는 담율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루미코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소고기를 비롯한 푸짐한 저녁상을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연습한만큼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소고기 준비한 루미코는 음식을 잘 먹지않는 태양이를 보며 “말을 안하면 진짜 안 먹어요”라며 태양이의 식습관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까지 음식을 잘 먹지 않는 태양이를 보며 루미코는 “슬프다 엄마. 이제 다시는 안 만들게”라며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
김정민 역시 축구 연습을 위해 먹어야 한다며 아이들을 설득했고, 식사를 마친 후 루미코는 과일과 흑염소즙을 준비했다.
식사를 마친 후 루미코는 숙제 검사에 나섰고, 루미코가 없는 동안 게임을 했던 아이들은 숙제를 하지 않았던 것.
이에 루미코는 숙제를 안했다는 태양이에게 “숙제가 먼저야. 숙제를 안할거면 축구도 하지마”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태양이에게 “네가 숙제를 못한 이유가 운동이라면 운동을 안했으면 좋겠어. 엄마는 축구를 해서 너를 더 챙겨주는 게 아니라 네가 축구를 좋아한다고 하니까 열심히 응원하는 거잖아”라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태양이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두 사람은 태양이에게 축구를 하고 싶은 이유가 뭔지에 대해 물었고, 태양이는 “제가 성장할 때가지 기다려 주면 최고의 선수가 될게요”라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해 루미코는 눈시울을 붉혔다.
‘애들 생각’은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일상을 관찰하며, 부모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10대들의 속마음과 행동을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밤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