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7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김정민-루미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축구 선수 아들들과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루미코는 축구 연습을 가는 아이들을 위해 철저한 영양계산에 따른 간식거리를 챙기는 등 열혈 엄마로의 모습을 보였다.
전쟁 같은 아침을 시작으로 루미코-김정민 가족은 연습을 위해 실내 축구 연습장을 찾았다.
아들 도윤이에게 테이핑을 해주는 루미코는 전문가급 포스를 뿜어냈고, 자격증까지 땄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패널들은 “마치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염정아 씨 같네요”라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때 루미코는 담율이에게 “차 봐”라고 했고, 담율이는 공을 잘못 차 얼굴에 맞아 울음을 터트렸다.
이때 루미코는 당황하지않고 아들 세 명을 키우는 엄마의 침착한 카리스마를 보였다.
동생이 우는 모습을 보이자 같이 놀던 태양이는 자신의 탓이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담율아 미안해”라며 연신 사과를하며 큰 형다운 면모를 뽐내 훈훈함을 더했다.
‘애들 생각’은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일상을 관찰하며, 부모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10대들의 속마음과 행동을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밤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