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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어벤져’ 헤일리 앳웰, 오프숄더 드레스로 뽐낸 미모…“페기 카터의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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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퍼스트 어벤져’ 헤일리 앳웰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헤일리 앳웰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앳웰은 대기실서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극중 페기 카터와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인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페기♥”, “진정한 아름다움!”, “새 영화 얼른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인 헤일리 앳웰은 2005년 TV 영화 ‘찰스 & 카밀라’로 데뷔했다.

헤일리 앳웰 인스타그램
헤일리 앳웰 인스타그램

2007년 우디 앨런 감독의 ‘카산드라 드림’과 2008년 ‘공작부인 : 세기의 스캔들’로 인지도를 끌어올린 그는 2011년작 ‘퍼스트 어벤져’에 출연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작중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분)의 연인이자 SSR 요원 페기 카터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덕분에 ‘에이전트 카터’로 드라마 단독 주연까지 꿰찼다.

극중 에드윈 자비스 역을 맡은 제임스 다시와 하워드 스타크 역을 맡은 도미닉 쿠퍼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그는 이후 ‘신데렐라’에 신데렐라의 친모 역으로 등장했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서 에블린 로빈 역을 맡았던 그는 영국서 8월 9일 개봉예정인 ‘블라인디드 바이 더 라이트’서 미스 클레이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퍼스트 어벤져’는 조 존스톤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다섯 번째 작품으로, 페이즈 1에 속하는 작품이다.

‘어벤져스’ 개봉 직전에 개봉되었고, 국내서는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름이 빠진 채 개봉돼 51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이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와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서는 엄청난 흥행 성적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과시했다.

이 작품에 등장한 스톤은 테서랙트로, 극중에서는 큐브로 번역되었다. 이 테서랙트가 후에 스페이스 스톤으로 변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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