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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의 텐’ 정용국, 블랙핑크 제니 매니저 ‘곱창집 불법주차’ 일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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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배성재의 텐’ 에 출연한 개그맨 정용국이 블랙핑크 매니저와의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는  '막 나가는 용한 상담소' 코너  고정 게스트로 정용국이 출연했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캡쳐

이날 방송에서 정용국은 자신이 운영하는 곱창집에 블랙핑크 제니를 포함한 매니저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용국은 “우리 가게에 밤 11시쯤에 검정색 밴이 딱 서더라. 발렛하는 아저씨가 오셔서 '차를 여기다 세우면 딱지를 끊을 수 있으니까 발렛에 맡기시죠'라고 했다.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나오더니 '여기 세워놓고 딱지 끊겨도 됩니다'라고 하더라”라며 “저는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 처음 봤다. 가게 문 바로 앞에 세우겠다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더니 코디 두 명 정도, 매니저 두 분 정도까지 총 네 분 정도가 내렸다. 내려서 '우리 7명이다 자리를 세팅해달라'라고 하더라. 딱 봤는데 느낌이 연예인이다. 궁금했다. 음식이 조리가 되어서 나올 수는 없냐고 하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딱 연예인이다. 도대체 누가 왔길래 이렇게 하는 거지 싶었다”고 전했다. 

정용국은 “그래서 조리를 해서 드렸더니 블랙핑크 제니 씨가 오셨다. 저 분은 저래도 된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또한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예쁘다. 걸그룹을 진짜 오랜만에 봐서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성재는 “알겠다. 저도 굉장히 팬이다. 거기까지 얘기하세요”라며 본인 곱창집 홍보를 하지말라고 하자 정용국은 “표정이 왜 그러냐. 무슨 이야기도 못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용국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그는 지난 2016년  4월 4일 SBS파워 FM ‘배성재의 텐’에서 고정출연자로서  월요일 코너 THE덕 퀴즈쇼로 활약중이다.

개그맨 정용국이 운영하는 용곱창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108길에 위치한 ‘용곱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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