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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4년 전 사진 공개하며 문제 출제…네티즌 “지금과 다른 건 몸무게와 나팔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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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피네이션(P NATION)의 수장 싸이가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싸이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SY #4년전 #tbt2015 지금과 다른건 뭘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싸이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전광판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긴 넥타이와 나팔바지, ‘강남스타일’ 이후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은 선글라스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싸이 인스타그램
싸이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넥타이”, “나이”, “몸무게” 등 다양한 답을 언급했다.

싸이는 지난 2월에 공개된 영상에서 살이 빠진 모습으로 나타나 자기관리에 실패(?)했다는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싸이 역시 관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싸이는 지난 1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한 후 엔터테인먼트 회사 피네이션을 설립했다.

설립 당일에 제시를 영입했으며, 3일 뒤에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현아와 이던을 영입했다.

다만 이렇게 영입된 아티스트들은 물론이고 수장인 싸이 역시 아직까지 음반을 발매하고 있지는 않다.

피네이션은 지난달 10일부터 전국 투어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싸이는 올해도 ‘싸이 흠뻑쇼’를 진행하겠다고 공언했으며, 관련 굿즈도 온라인 판매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4일에는 ‘2019 싸이 흠뻑쇼’의 예매가 약 40일 정도 남았다고 밝혀 팬들을 설레게 했다.

최근에는 에픽하이의 타블로에게 피처링을 부탁한 사실이 알려져 두 사람의 컬래버래이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최근 피네이션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필 사진을 새로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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