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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어’ 한수연, 김동완에게 감사의 인증샷 “갓차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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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회사 가기 싫어’ 한수연이 촬영장에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한수연은 자신의 SNS에 “잘 먹고, 잘 마셨습니다 #강차장님 아니 #갓차장님#김동완 #서혜원 #정우영 #한수연 #윤희수 팀장 #회사가기싫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수연은 김동완 사진을 가리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환하게 웃고있는 그녀의 미소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한수연 SNS
한수연 SNS

이를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 너무너무 재밌어요ㅠㅠ”, “너무 귀여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수연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한수연은 KBS2 ‘회사 가기 싫어’에서 윤희수 역으로 열연중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회사 가기 싫어’에서 윤희수(한수연 분)는 성공을 위해 남자를 이용하는 야망녀라는 소문에 휩싸였다.  

한다스 사무실에는 희수가 능력 있는 남자 상사들하고 친분을 쌓으면서 승진을 거듭하는 야망녀로, 성공을 위해 물불 안 가리는 타입이라는 괴소문이 돌았다.

우영(박세원 분), 상욱(김중돈 분)과 선영(김국희 분)은 “그 나이에 대기업 팀장 달기가 쉬워?’’ “전에 다니던 대기업에서도 유부남과 썸 타다 그만뒀다던데”등 서로 들은 소문을 공유하며 수군거렸다.

이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향하던 영업기획부 직원들은 우연히 직장상사로 보이는 남자와 다정하게 귓속말을 나누는 희수의 모습을 목격하고 소문에 더욱 동요하기 시작한다. 

우연히 회의실에 모여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 직원들 모습을 보게 된 희수는 착잡한 마음에 못 들은 척 자리를 피한다.

백호(김동완 분)는 안타까운 마음에 희수에게 직원들 앞에서 소문에 대해 해명하고 진실을 밝히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하고, 희수는 백호에게 “웬 진실타령? 우리가 10년전에 헤어졌던 이유, 그것 때문이었잖아. 진실왜곡, 지레짐작, 자격지심!” 이라고 쏘아붙였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희수와 백호는 사귄 지 700일이 되는 기념일을 맞아 저녁식사 약속을 했지만 희수는 약속을 잊은 채 남자 상사와 업무 미팅 후 술에 잔뜩 취해 그의 차에서 내렸다. 

이 모습을 본 백호는 오해하며 화를 냈고 이 후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이어져 둘 사이 헤어짐의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 후 백호와 희수가 같은 과 대학 동문이지만 서로 처음 보는 사람인 척 한다는 사실을 영업기획부 직원들이 알게 되고, 더불어 희수와 백호가 영업기획부 인원을 정리해고 하기 위해 비밀리에 투입되었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사태는 점점 더 악화된다. 

결국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흔들리는 영업기획부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소문의 근원지를 찾아 나서게 되고, 이 과정에서 유포자로 꼽힌 우영(박세원 분)은 자신의 실수로 인해 생긴 작가와의 문제까지 해결해가며 반성하고 사과하게 된다.

KBS2 ‘회사 가기 싫어’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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