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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모두 친문, 협치 절박하나 자유한국당의 무리한 요구는 선 그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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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기호 3번으로 출사표를 던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태년 의원은 이해찬 대표와 가깝다는 지적에 대해 총선을 1년 앞두고 룰을 확정해서 발표했다며 공천의 공정성은 이미 지켜졌다고 답했다.

대표적인 친문으로 알려진 이해찬 대표와 가깝다는 이유로 공천의 정당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이다.

김태년 의원은 당 대표와 신뢰와 호흡이 중요하다며 오히려 쓴소리할 상황이 생기게 되면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친문과 비문으로 분류하는 일은 이제 없으며 모든 의원들이 친문이라고 확신했다.

김태년 의원은 민주당이 집권하고 나서 첫 번째 정책 의장을 맡았으며 문재인 정부 5년의 로드맵에 참여한 경력을 내세웠다.

당정청의 조율이 잘 되게끔 국정 이해도가 높으며 그동안 정책 의장을 맡으면서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어 놨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예결위 간사로서 의원들의 정책과 입법 관심사, 지역 현황에 대해 해결해 왔다는 점도 부각했다.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여야 4당이 공수처법, 선거제 개혁,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패스트트랙에 지정했으나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장외 투쟁 중이다.

김태년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제1야당으로서 협상 대상이라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며 일단 만나야 해법이 나올 것으로 봤다.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정부와 투쟁한다며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같이 기차를 탈 수 있다면 하겠다고도 밝혔다.

현재 세계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IMF가 재정 확대를 주문하고 수치까지 명시해서 추경을 권고했다.

김태년 의원은 미세먼지, 강원도 산불, 포항 지진 등 대책을 위해 추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산업 위기 지역, 고용 위험 지역 등도 경제 활력을 위해 꼭 추경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그만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 그러나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를 할 때는 확실히 선을 긋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가 자칭 극우 보수 세력을 겨냥하는 행동도 확장에 문제가 생기니 결국 국회로 돌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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