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견우가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 역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라이머-안현모 부부의 친구로 견우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그의 SNS 속 과거 사진도 덩달아 관심받고 있다.
지난 2월 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 옛날 원빈형 팬미팅때... 잘 지내시죠 형?^^ #성격도천사 #얼굴도천사 #열창해드렸었음 #but #옆에스는순간 #누구든오징어각 #학살각 #추억속의재회 #패피 #Everybody #즐거운명절”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원빈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견우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띠를 한 채 이마를 훤히 다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원빈의 비주얼이 돋보인다.
견우는 보잉 선글라스와 빵모자, 목걸이 등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진을 본 마이티마우스의 상추는 “너 창모랑 같은 스타일리스트였어?”라고 KCM을 언급했고, 이에 견우는 “예리하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와 원빈이다”, “교수님 패션 쏘 굳”, “목 안 무거웠어요?”, “와 패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견우는 지난 2005년 ‘내 눈물이 하는 말’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거짓말 하는 법’, ‘너였구나’, ‘애인만들기’, ‘매일이 봄’, ‘널 보면 말이야’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다.
현재 그는 가수 활동을 잠시 중단, 한 화장품 브랜드의 홍보이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견우의 본명은 이지훈으로 그의 활동명은 독수리자리 α별을 지칭하는 ‘견우성’에서 따와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