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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비스' 다시 살아난 박보영과 안효섭 "나 차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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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6일 첫 방송된 '어비스'에서는  어비스로 인해 환생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외계인들의 실수로 죽은 다음 어비스로 인해 다시 살아난 차민(안효섭)은 원래의 몸이 아닌 미남자의 몸으로 환생을 하였다. 혼란과 슬픔이라는 감정은 느끼지 않고 오히려 외모 컴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매우 좋아하는 차민의 모습을 보며 외계인들은 기가 막혀 했다. 그러나 좋은 점만 있던 것은 아니었고 얼굴이 달라진 덕분에 가족들이나 친구들 모두에게 다가갈 수가 없었다.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살아야 하니 불편한 점도 많고 자신의 집에서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직장에도 나갈 수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약혼자 희진은 어느날 갑자기 공항에서 어떤 남자에 의해 사라져버리고 약혼자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지만 결국 찾을 수가 없었다. 약혼자를 찾기 위해 약혼자를 자신에게 소개시켜준 오랜 친구이자 첫사랑인 고세연 검사(이사랑)에게 찾아가지만 약혼자 이야기를 하기도 전에 고세연 검사는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고세연 검사(이사랑)는 의문의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거의 다 풀어가는 중이었고 이 사실을 아는 것은 동료검사 서지욱(권세현)뿐 이었다. 서지욱(권세현)은  고세연 검사가 사건을 맡기전에 해당 살인사건을 맡았던 검사였고 해결하지 못한 채 고세연 검사에게 사건이 넘어왔다. 고세연 검사는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긴장하는 서지욱(권세현)에게 "네가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내가 풀어가니까 똥줄이 타느냐?"고 놀렸다. 서지욱(권세현)은 고세연 검사와 친하며 살뜰하게 챙겨주는 동료이지만 고세연 검사의 시신을 보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어비스' 캡쳐
'어비스' 캡쳐

 

사건을 같이 수사하면서 둘은 천재의사 오영철(이성재)의 특이한 봉합실 매듭이 시신에도 있음을 발견하고는 그를 찾아가지만 그는 바쁘다면서 언급을 피했다. 먼가를 숨기는 듯한 이중성을 지닌 오영철 의사의 정체는?

또 한 사람의 수상한 인물이자 고세연 검사에게 앙심을 품을 만한 인물은 해당 살인사건의 피해자의 아버지였다. 그는 딸이 사망할 당시에 경위였고 당시 사건이 벌어진 지역에서 순찰을 돌고 있었는데 딸이 살인을 당하자 한이 맺혀서 매일같이 검찰청 앞에서 시위 중이었다. 그는 검찰의 무능함에 불만과 불신이 매우 가득했다. 

고세연 검사가 죽던 날에도 시위를 하다가 그녀가 앞을 지나가자 거칠게 팔을 잡아채고 손에 전단지를 쥐어주었다. 그리고 고 검사가 죽던 날 밤에 그는 비장한 표정으로 노트에다가 "내가 직접 벌한다"라는 문구를 쓰고 있었다. 

차민(안효섭)은 약혼자의 실종으로 인해 친구인 고세연 검사에게 약혼자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려 고 검사의 집으로 찾아가던 길에 비오는 밤길에 술에 취해 쓰러져있던 남자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를 했다. 생명이 위독한 것 같아서 어비스를 이용해 그를 살리려고 했으나 소용이 없자 119 대원들을 마중하러 갔다. 119대원들과 함께 다시 돌아와보니 의문의 남자는 숙취해소제를 남긴 채 사라졌다. 그는 다시 살아나서 사라진 것일까. 

119대원들과 헤어진 후 다시 고세연 검사 집으로 갔으나 핸드폰이 고장나는 바람에 연락은 하지 못하고 밖에서 이름을 크게 불렀다. 이에 주민들이 시끄럽다고 항의를 했고 그는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 날 고세연 검사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슬픔에 빠진 차민은 어제 밤 분명히 자신이 이름을 부르자 그녀의 창문의 불빛이 꺼졌다는 것을 기억해냈다. 그 때 불을 끈 것은 그녀가 아니라 살인범이었던 것이다. 장례식장으로 간 차민은 그녀에게 어비스로 부활을 시키려했으나 직원들이 오는 바람에 황급히 나가야 했다. 차민은 그때까지 어비스가 자신만 살릴 수 있고 다른 사람은 살릴 수 없다고 믿었다. 

 

'어비스' 캡쳐
'어비스' 캡쳐

 

한편 경찰은 차민이 고세연 검사의 집에 찾아왔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살인용의자로 단정짓고 그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외모가 바뀐 차민은 수사망을 잘 빠져나갈 수 있었다. 

장례식장에서 어비스 덕분에 환생한 고세연(박보영)은 역시 다른 얼굴로 변했고 살인범은 그녀의 관에 못질을 해댔다. 다시 살아난 고세연 검사(박보영)는 차민을 알아봤지만 차민은 달라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다가 그녀가 고세연 검사의 영정사진을 들고있는 가족들에게 달려가서 "내가 고세연이다" 라며 우는 모습을 보고 그녀가 바로 고세연 검사임을 직감했다.

 

'어비스' 캡쳐
'어비스' 캡쳐

 

차민은 고세연에게 "난 니가 고세연이라는 것을 안다"고 말했고 다시 살아난 고세연 검사는 차민을 보고 "너 누구야 귀신이야 저승사자야?"라고 물었다. 이에 차민은 "나야 차민."이라고 답했다. 이에 크게 놀라는 다시 살아난 고세연(박보영)의 모습이 클로즈업되면서 1회가 끝났다. 

다음 회 예고에서는 둘이서 고세연을 죽인 살인범을 추적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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