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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김동한, ‘파워-섹시-청량’ 완벽 삼박자 갖춰 돌아와…‘D-HOURS AM 7:03’로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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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김동한이 ‘파워, 섹시, 청량’ 완벽한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돌아왔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김동한 세 번째 미니 앨범 ‘D-HOURS AM 7:03’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 앨범 ‘D-DAY’, 두 번째 미니 앨범 ‘D-NIGHT’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굳게 자리매김한 김동한이 약 7개월 만에 신보 앨범으로 컴백했다.

김동한의 신보 ‘D-HOURS AM 7:03’은 김동한의 시간 3부작 중 그 마지막, 새벽 2시부터 아침 7시 3분까지의 시간을 그리고 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안하고 몽환적인 밤은, 끝이 보이지 않는 만큼 무한한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 여기에 아침 7시 3분을 향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새벽은 가장 정적이면서도 폭발을 위한 에너지를 담아내며 다가오는 시작의 시간을 준비한다.

김동한 / 서울, 정송이 기자
김동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동한은 이번 신보에서 자신의 탄생일인 7월 3일에서 모티브를 얻은 아침 7시 3분을 정면에 내세우며 새벽의 어둠에서 느껴지는 무한한 가능성을, 아침의 기운을 통한 폭발하는 에너지를 그려냈다.

그는 “빨리 컴백을 하기 위해 작업을 열심히 했다.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로 팬분들이랑 오랜만에 만나 뵙기도 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김동한은 컨셉에 대해 “1,2집보다 더 매력적이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거다. 1,2집은 섹시한 컨셉이었다면 이번에는 파워풀하고 청량청량한 5월에 어울릴만한 컨셉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니앨범 3집 ‘D-HOURS AM 7:03’는 여러 가지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수록곡부터 타이틀곡까지 비슷한 컨셉을 잡지 않았다. 섹시, 청량, 파워풀한 여러 가지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7시 3분이라는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끝, 누군가에게는 시작이 될 수 있는 시간인 것 같다. 그만큼 대비되는 시간이다. 저의 경우 규칙적으로 잘 때는 잠이 들었다가 일어나는 시간이고, 밤샘 스케줄을 할 때에는 잠이 드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저에게는 더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김동한 / 서울, 정송이 기자
김동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타이틀곡 ‘FOCUS’는 한 여자에게 빠져 중독된 것처럼 시선이 멈춰 있는 남자의 모습을 김동한만의 섹시한 보이스 느낌으로 표현한 곡으로 매력적인 VOX SYNTH와 절제미가 조화를 이루어 액티브하고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수록곡으로는 독특한 코러스 사이드체인이 걸린 ‘BIBE’, 트랜디한 비트와 후렴의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Make Me So Crazy’, 호소력 짙은 보컬과 피아노가 조화를 이루는 ‘매일매일’, 하이브리드 업템포 장르의 ‘IDEA’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매일매일’은 김동한이 팬들을 향해 보내는 러브레터 같은 곡이다.

김동한은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팬분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팬분들이 저를 어떻게 대해주셨는지. 이런 감정들을 많이 생각해서 적었다”고 전했다.

그는 “녹음도 빨리 끝났고 칭찬도 많이 들어서 뿌듯했다. JBJ 때같이 작업을 하고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하게 됐는데 그때랑 너무 달라서 놀랐다고 말씀 하셨다”고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자랑했다.

김동한 / 서울, 정송이 기자
김동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동한은 이번 앨범의 목표로 차트인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솔로로서 대중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자 이번에 차트인을 해보고 싶다. 순위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날 김동한은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프로듀스 101 시즌4(프듀X)’ 연습생에게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기리에 막을 내린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JBJ로 데뷔한 바 있다.

김동한은 “이번에 ‘프로듀스 101 시즌 4’가 시작이 된다. 사실 저는 분량이 굉장히 없었다. 분량이 없어도 너무 실망을 안 하셔도 된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운이 좋게 많은 분들이 직캠으로 사랑을 해주셔서 순위가 높아졌다. 그래서 다행스럽게 다음 라운드로 가게 됐던 케이스다. 직캠이나 이런 곳에서 매력을 발산하면 많은 분들이 알아보시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동한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활동을 하면서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보겠다. 활동하는 모습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D-HOURS AM 7:03’를 공개한 김동한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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