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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누가 끝이래?”…EXID(이엑스아이디), 해체설 불식시키는 멤버들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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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EXID(이엑스아이디)가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며 해체설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지난 3일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이하 바나나컬쳐) 측은 “솔지와 LE, 혜린은 바나나컬쳐와 함께 하고 싶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하니와 정화는 회사와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양측 합의 하 2019년 5월 말 전속계약 종료 후 각자의 목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EXID는 당사에게도 뜻깊은 그룹임은 물론 팬 여러분에게 소중한 그룹임을 인지하고 있기에 팀 해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해체는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멤버들 역시 그룹의 해체가 아닌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다시 활동을 펼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강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하니-LE-솔지-정화-혜린 / 혜린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바나나컬쳐 측은 오는 15일 EXID가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고 기습적으로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바나나컬쳐 측에 따르면 EXID는  앨범 발매 후 방송 활동 및 국내외 공연 등을 마치고 팀 활동으로서는 휴식기를 맞을 예정이다. 재계약이 불발된 하니와 정화는 모든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한 후 새 소속사를 찾기로 협의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멤버들이 다른 소속사를 찾아가는 만큼 ‘사실상 해체’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이에 EXID 멤버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먼저 이날 솔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XID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함께 찍은 단체 셀카를 게재했다.

혜린-정화-솔지-LE-하니 / 하니 인스타그램

같은 날 하니는 “우리의 ‘우리’”라는 글과 함께 팬이 찍은 EXID의 완전체 사진을 게재했고, 혜린 역시 “We are”이란 글과 함께 EXID의 단체 셀카를 게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LE는 “#whosaysitsover?(누가 끝났다고 그래?)”라는 글로 해체가 아님을 정면 반박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EXID 너무 멋있다”, “LE 걸크러쉬 뿜뿜”, “이번 미니 앨범도 화이팅입니다!”, “걱정했는데 멤버들이 이렇게 대놓고 아니라고 해주니 너무 좋네요”, “사랑해요 EXID”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 5명으로 구성된 EXID는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HOLLA’로 데뷔했다. 2014년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EXID는 그해 발표한 ‘위아래’를 마지막으로 잘되지 않으면 해체할 계획이었지만 하니의 ‘위아래’ 행사 무대 직캠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퍼지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EXID의 ‘위아래’가 재진입에 성공, 2015년 1월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의 신화를 새로 썼다.

그렇게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EXID는 ‘아예’, ‘핫핑크’, ‘덜덜덜’, ‘내일 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대세 걸그룹 반열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ID(이엑스아이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EXID(이엑스아이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처럼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이름을 알린 EXID는 오는 15일 신곡 ‘ME & YOU’를 발매하고 팬들과 만난다. 

‘ME&YOU’는 신사동호랭이와 작곡가 비벌리 키즈, LE가 함께 만든 곡으로 발매 전부터 국내 및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EXID는 오는 15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팬들과 함께하는 컴백 쇼케이스를 준비 중에 있다.

새 미니앨범 활동 후 잠시 팀 활동에 휴식기를 가지는 만큼 멤버들은 긴 시간을 함께 한 팬들을 위해 연습에 더욱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ID(이엑스아이디)가 보여줄 또 다른 시작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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