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술에 취한 시민을 폭행한 경찰 간부가 입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아파트 단지에서 시민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A 경정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경정은 전날 오후 9시 35분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벤치에 앉아있던 B(36) 씨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두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정은 경찰서 각 부서의 과장을 맡는 계급이다.
경찰은 B 씨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 경정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경정은 진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술에 취해 우선 귀가 조처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가 만취 상태여서 정확한 폭행 동기는 파악하지 못했다”라며 “조만간 A 경정을 불러 폭행에 이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5/06 15: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