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지하철 1호선에서 운행 지연 사고가 또 일어나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
6일 오전 11시 55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사이 구간에서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관제 센터에서 열차의 종합적인 운행 상황을 나타내는 대형 표시장치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신호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현재 각 지하철역에서 열차 운행을 조정하고 있다.
이에 인천행, 소요산행 열차 등도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관계자는 "서울역과 청량리역 사이 상하행선에서 열차 간 간격이 벌어지고 있다"며 "최대한 빠르게 조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1호선 진짜 토나오는 라인. 사람은 많지 연착은 오지게 많이되고, 제시간에 오는 꼴을 못봄", "방송도안하고 계속 기다리고 이동하길래 안심했더니 용산까지만간다고? 장난하냐? 약속취소하고 다시 집으로돌아간다. 방송안내부터 똑바로해라!!!!!!영등포인데 신길이라해서 사람들 우왕좌왕하고 이게머냐"라며 분노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5/06 14: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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