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이오아이(I.O.I) 출신 전소미가 근황을 전했다.
전소미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깨위로 떨어지는 나의 머리카락 입술은 태양보다 빨갛고 피부는 하얀 구름보다 하얀 유리알 같은 눈동자를 가졌지만 응 사진은 흑백”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소미는 차량 안에서 비니를 쓴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턱을 괴고 뭔가 골똘히 생각에 잠긴 듯한 그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포가 아닌게 스포 아닐까”, “스포네”, “얼른 무대에서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1년생으로 만 18세가 되는 전소미는 과거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5년 방영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에 출연하면서 모습을 알렸다.
당시에는 최종 후보에서 탈락하며 트와이스로 데뷔하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2016년 방영된 Mnet‘프로듀스 101 시즌1’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했다.
이후 언니쓰, 옆집소녀 등의 그룹을 거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온 그는 당초 JYP의 새로운 걸그룹으로 데뷔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전소미는 지난해 9월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YG 산하 더 블랙 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자이언티, 테디, 쿠시, 알티(R.Tee) 등이 소속된 더 블랙 레이블은 전소미의 데뷔를 5월 1일로 목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솔로 데뷔는 5월 말로 연기됐다.
그가 향후 솔로 활동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아이오아이(I.O.I)는 최근 재결합설이 나돌고 있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아이오아이가 재결합한다고 보도했고, 이에 관계자는 “재결합 논의는 계속 진행해온 상황”이라면서도 “결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혀 팬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또한 전소미는 합류하지 않기로 선언해 11명의 완전체 활동은 불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