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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우상호, “나경원 미쳤다 발언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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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지난 3일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비판적인 발언을 한 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박찬대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우상호 의원은 지난 4월 29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금 좀 미친 것 같다고 발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데 올인 해 비이성적으로 모든 의사 일정을 방해하는 건 너무 심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찬대 의원은 페이스북에 인분 캐릭터 이미지와 함께 찡그린 나경원 대표의 사진을 올렸다.

자유한국당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자유한국당을 향해 도둑놈 발언을 했다며 지난 4월 30일 고발했다.

우상호 의원은 5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대변인이라고 모욕한 사실, 그 외에 민주당 의원들에게 모욕적인 발언한 것에 대해 고발로 맞대응한 적이 없다며 자유한국당이 과잉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이 물리적으로 회의 방해를 한 점 때문에 나경원 대표를 비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년 만들어진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회의를 방해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해 의원직 박탈은 물론 다음 총선에도 나올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상호 의원은 나경원 대표가 국회 선진화법을 몰랐을 리가 없다며 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을 것으로 본 것이다.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실제 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들 일부가 국회 선진화법에 대해 잘 몰랐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상호 의원은 실명은 밝힐 수 없으나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규제가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고 국회 선진화법의 구체적인 처벌 조항을 모르고 있더라고 전했다.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보좌진을 고발 취하를 해 달라고 부탁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가장 극렬히 폭력 행위를 주도한 보좌진 일부를 고발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의안과를 점거하고 팩스를 파손한 일과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을 감금한 일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나온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이 지정될 당시에는 전과 달리 물리적으로 막지 않고 구호를 외치며 회의를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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