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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 어센딩’, 배두나 출연 모습 눈길 ‘얼굴에 무궁화 그리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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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주피터 어센딩’ 속 배두나의 촬영 스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2월 국내 개봉한 라나 워쇼스키, 릴리 워쇼스키 감독의 영화 ‘주피터 어센딩’은 인류를 구원할 운명을 지닌 주피터가 절대자로서 깨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매트릭스’ 시리즈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워쇼스키 감독들은 광활한 우주 속 지구는 식민지 중의 하나에 불과하며 외계 종족이 인간을 재배한다는 기발한 내용을 통해 인간과 우주의 시스템에 관한 놀라운 세계관을 그린다. 

영화에서 배두나는 주피터를 노리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등장한다. 인간을 재배해 수확한 후 적출해 외계 종족들에게 판매해 막대한 이득을 챙기는 거대기업 아브라삭스 가문의 첫째 발렘이 지구의 소유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절대자의 운명을 타고난 주피터의 목숨에 현상금을 거는데 배두나는 동료들과 함께 팀을 이뤄 주인공 주피터를 사냥하는 데 나선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공개된 스틸에서 확인할 수 있듯 배두나는 미래전사로서의 강렬한 복장이 눈길을 끈다. 특히 왼쪽 볼과 이마에 꽃 문양이 가려져 있는 데 이 꽃이 바로 무궁화다.

배두나는 할리우드 첫 진출작이자 워쇼스키 감독들과 처음으로 함께한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도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데 일조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낸 바 있다.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얼굴에 무궁화를 그리고 나오는 데 배두나의 의견이 지대했을 것이 분명하다. 

배두나는 주피터 역의 밀라 쿠니스와 그녀를 돕는 조력자 채닝 테이텀, 또한 최강 연기파 배우 숀 빈과의 액션 열연은 물론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골든 글로브와 미국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에디 레드메인과도 함께 등장해 호흡을 맞췄다. 특유의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카리스마 있는 미래전사로서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워쇼스키 감독들과 배두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와 미국드라마 ‘센스8’에 이어 세 번째로 함께했다. 워쇼스키는 물론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세계적인 명감독들과 함께 하며 할리우드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등 또래 연기자 중 가장 독보적인 활동을 보여줬다.

‘주피터 어센딩’은 ‘어벤져스’, ‘아이언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토르’ 등에 참여한 굴지의 컨셉 아티스트 필립 골리에와 올리비에 프론이 컨셉 아트를 작업해 장대한 상상력을 스크린에 구현했다. 지구를 넘나드는 최강 스케일은 물론 스카이 바이크, 일렉트로닉 쉴드 등의 신개념 무기들과 유전자 지문으로 달라지는 우주의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한다. 워쇼스키의 영화들 가운데 가장 거대한 극강의 스케일과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광대한 공간들의 영상미는 ‘매트릭스’의 충격 이상의 전율을 예고하며 모든 상상을 뛰어넘는 SF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주피터 어센딩’은 누적 관객수 30만 984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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