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 이동국에 “아빠 창피해”+샘&윌리엄&벤틀리 삼굿마을 방문+박주호&건나블리(건호-나은) 신나는 물놀이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76회로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가장 먼저 이동국&오남매 가족이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동국과 설아, 수아, 시안이는 놀이동산 나들이에 나섰다.

이동국이 아이들의 머리띠를 사러 자리를 비운 사이 세 아이들은 솜사탕을 보며 입맛을 다셨다.

돈이 없어서 솜사탕을 먹지 못한다는 아이들에게 솜사탕 판매원은 “이름에 ㅅ이 들어간 사람은 공짜로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침 설아, 수아, 시안이 모두 이름에 ㅅ이 들어가 있어서 솜사탕을 무료로 받았다.

시안이는 “폭신폭신한 맛이 난다”며 솜사탕을 맛있게 먹었다.

이어 설아, 수아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타러 갔고, 시안이는 이동국과 함께 회전목마를 탔다.

이동국은 천국의 계단 패러디에 나섰다.

회전목마 주위를 뛰며 “나 좋아 싫어”를 외쳤다.

시안이는 그런 이동국을 보며 “아빠 창피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회전목마를 다 타고 내려온 시안이는 아빠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축구 이벤트를 구경했다.

사자탈을 쓴 직원은 아이들이 슛을 쏘면 잘 막지 못하고 모두 골인을 시켜줬다.

시안이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갑자기 직원이 골을 막았다.

사자탈을 벗자 정체는 바로 이동국이었다.

또 시안이를 놀리기 위해 계획했던 것.

시안이는 또 속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동국에게 펀치를 날렸다.

이어 샘과 윌리엄, 벤틀리 가족은 시골마을에 방문했다.

봄맞이 강원도 삼굿마을로 나들이 여행을 떠난 것.

윌리엄과 벤틀리는 귀여운 고무신을 신어 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을 한껏 받았다.

샘은 “시골에 오면 너무 좋다. 전생에 스님이어서 그런것 같다”고 말했다.

윌리엄은 집에서 준비해온 쿠키를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인형같다. 너무 예쁘다”며 반겨줬다.

이어 아빠 이름이 뭐냐고 묻는 어른들에게 윌리엄은 “대디”라고 대답했고, 어른들은 “돼지?”라고 반문해 샘을 당황케했다.

샘은 당황하며 “돼지 아니고 대디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윌리엄은 아빠를 놀리려 “우리 아빠는 돼지”라고 또박또박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와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는 수영장을 방문했다.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즐기는 건나블리 남매의 깜찍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

건나블리 남매는 수영복을 입고 한껏 신난 모습을 보였다.

공룡 모양의 수영복을 입은 건후의 모습은 아기 공룡 그 자체였고, 나은이는 새하얀 조개 모양의 튜브에 누워 인어공주 자태를 뽐냈다.

박주호는 물을 좋아하는 나은-건후를 위해 수영장을 찾았다. 

특히 건후에게는 이번이 생애 첫 수영장 방문이라 의미가 있었다.

지난 방송에서 흐르는 강물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좋아했던 건후는 수영장 물에도 감탄을 연발했다.

반면 나은이는 미끄럼틀부터 잠수까지 인어공주 못지않은 물과의 친화력으로 수영장을 누볐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 앞에서 수영 실력을 자랑하던 박주호는 즉석에서 VJ와 수영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