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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박유천-남양유업 황하나 그리고 버닝썬 #황하나리스트 #YGX_DJ #나사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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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이 조명한 황하나 리스트는 실존할ᄁᆞ.

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는 “[1167회] 황하나와 버닝썬 - VIP들의 은밀한 사생활” 편을 방송했다.

방송 전 ‘그알’ 측은 아래와 같이 예고한 바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방송 캡처

#재벌가 외손녀를 둘러싼 마약 스캔들

지난달 황하나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재벌가 외손녀, SNS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황화나 씨의 구속 사실은 마약 이슈라는 뜨거운 감자의 신호탄이 됐다. 황 씨는 지난 2015년에도 타인에게 마약을 공급하고 투약을 사주한 정황이 포착됐다. 하지만 석연찮은 이유로 황 씨는 경찰의 조사를 단 한 번도 받지 않았고, 황 씨를 둘러싼 의혹의 움직임은 계속 드러났다. 

황하나 씨는 경찰 조사에서 또 다른 이슈를 터뜨렸다. 황 씨는 향정신성 약물 복용과 필로폰 투약 사실을 스스로 밝혔다. 하지만 황 씨는 본인이 필로폰을 하게 된 것은 다른 사람의 강요때문이라며 전 남자친구이자 유명 연예인 박유천(믹키유천) 씨를 지목했다. 마약 투약 과정에 대한 서로의 진실 공방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익명의 제보 전화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걸려왔다. 지난 2017년 황하나 씨와 박유천(믹키유천)  씨가 의문의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것. 제보자는 어떤 놀라운 이야기를 전할까?

# 숨겨졌던 인물들, 황하나와 버닝썬의 연결고리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방송 캡처

2015년 대학생 J모 씨의 마약 사건 당시 판결문에는 황하나 씨의 이름이 8번이나 등장한다. 판결문이 담고 있는 사건의 전말은 무엇이었을까? 당시 황하나 씨는 마약 투약 뿐만 아니라 공급과 타인의 투약을 사주한 정황까지 발견되었지만 조사조차 받지 않았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 

그 밖에도 황하나 씨의 마약 공급책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버닝썬에서 근무했던 한 MD였으며, 얼마 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버닝썬의 공동대표는 황하나 씨와 오랜 기간 가까운 사이였다. 이들은 2009년 강남패치에서 함께 고발당했을 만큼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왔음 역시 확인 가능했다.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하거나 그에 대한 도움을 준 이들의 상당수가 클럽 버닝썬과 관련이 있었다.

강간물약 GHB를 비롯해 마약으로 한동안 문제가 되었던 클럽 버닝썬. 그리고 다년간 마약 투약을 해왔던 사실이 이제야 밝혀진 황하나 씨. 버닝썬과 황하나 씨 사이에 얽혀있는 많은 관계자들. 이 모든 것은 단순한 우연일까? 제작진은 다시 클럽 버닝썬의 닫힌 문 앞으로 돌아왔다. 버닝썬 안에서는 무슨 일들이 일어났던 것일까? 끝나지 않은 버닝썬 게이트. 이번 주 토요일(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작년 11월 24일로 되돌아가 황하나 마약 의혹에서 시작해 버닝썬 게이트까지 162일간의 기록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본다.

이에 이번 회차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방송 캡처

이번 방송에서 ‘그알’ 취재진은 제보자와 대화를 공개했다. 그는 황하나가 이씨에게 마약한 연예인 명단을 보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른바 황하나 리스트라는 게 있다는 것. 만약 이것이 사실일 경우에는 대형폭탄이 될 소지가 충분하다.

남양유업 손녀이자 팔로워 20만의 인플루언서로서 화려하게 살아 온 황하나. 실제로는 어떤 삶을 살아온 것일까.

과거에 그는 마약 문제로 한 차례 조사를 받을 뻔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은 해당 이슈를 제대로 수사를 하지 못했다. 이에 방송에 나온 변호사는 이를 경찰의 직무유기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방송 캡처

황하나 주변 인물 중에는 빅뱅 승리가 운영한 몽키뮤지엄에서도 일한 적 있는 오씨도 있었다. 방송에 따르면 그는 주요 마약공급책이라고 한다. 그는 YGX 소속으로 방송에도 나온 적이 있었다. 이 방송에는 승리도 함께 출연했다.

현재 승리하면 떠오르는 단어인 버닝썬. 이번 방송에서는 버닝썬 관계자도 출연했다. 그는 황하나가 버닝썬에 자주 출입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황하나 이슈를 조명하면서 ‘그알’은 버닝썬 MD 조씨도 조명했다. 그는 국회의원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 이슈에도 거론된 인물. 이번 방송에서는 조씨가 황하나의 마약과 관련한 진술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알’과 만난 관계자들은 이문호 씨가 조씨를 데리고 왔을 것이라 추측했다. VIP접대를 위해 특별히 영입했다는 것. 제보자들은 이문호가 조씨를 특별히 감싸는 편이라고 말했다. 잘못한 것이 있어도 잘 감싸주는 편이라고. 조씨를 마약공급책이라고 지목하는 제보자들은 한 두 명이 아니었다. 사실 이문호 자체부터 마약 투약을 의심을 받은 인물이어서 관심이 커졌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방송 캡처

이문호는 과거 ‘그알’과 만나 자신은 자발적으로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마약을 한 적은 없지만 의혹을 해소할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경찰에 협조했다고 한다. 몸에 들어가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도 어떻게 마약이 들어간 것인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조씨와 초중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혔다.

이문호의 이러한 입장이 나온 이후, 익명의 제보자가 “이문호가 마약을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이문호에게 피는 것이 대마초냐고 물어봤는데, 그가 대마초와는 비교도 안 된다고 대답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알’은 김상교 씨를 폭행한 인물인 장 이사와도 만났다. 그는 김상교 씨가 거짓으로 교묘하게 상황을 선동했다고 말했다. 물론 김상교는 CCTV가 교묘하게 편집됐다는 입장이었다. 초기에는 CCTV보자고 할 때는 보여주지 않았다고.

김상교 씨가 폭행을 당하던 날에는 중요한 VIP가 왔었다고 한다. 한 테이블에 500만원하는 자리였다고. 제보자는 화장품브랜드와 30대 여배우 A씨가 그 VIP였다고 한다. 특히 그는 그 여배우 A씨가 침을 흘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단순히 술에 취해있다고 보기에는 힘들 정도로 이상한 상태였다는 것. 다른 제보자는 여배우 A씨가 그쪽에선 꽤나 유명한 인물라고 말했다. 제보자는 마약 투약 의심자들이 노란 콧물도 흘리고 눈도 충혈 되어 있었다고 했다.

제보자는 신흥부자 세력 나사팸은 토사장, 주가조작을 하는 사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알’과 연락이 닿은 나사팸 일원인 김씨, 최씨는 마약을 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히 최씨는 “내가 김상교 때릴 걸-이라고 후회 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방송 캡처

버닝썬의 한 MD는 샴페인을 먹고 발작을 일으켰다고 한다. 하지만 ‘그알’이 입수한 MD 단톡방에 따르면 다른 MD들은 그의 발작을 그리 신경쓰지 않았다. 마약 이슈에 그다지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던 걸로 추측된다.

또한 이날 ‘그알’에서는 김상교 최초 폭행자 최씨도 조명했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그는 VIP 나사팸이었다고 한다. 이 나사팸에는 린사모 같은 인물도 있었다. 제보자는 최씨가 이문호의 최측근이어서 보호 받은 것이 아닌가 추측을 했다. 그게 아니고서는 구속이 안 될 수 없다고. 그만큼 그들이 마약을 하는 것이 많이 알려져 있었다는 게 제보자의 주장이다.

이후 ‘그알’은 정준영 단톡방에 성관계 영상을 전송한 김씨도 조명했다. 그는 유인석과 승리가 만든 유리홀딩스 소속이었다. 해당 단톡방은 집단성폭행을 한 정황이 담겨 있어 국민들에게 충격을 준 바 있다. 공익 제보자 변호사는 GHB의 피해를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GHB는 사망에 이르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한다.

제보자들은 김씨는 버닝썬에서도 제법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고 했다. VIP케어를 그가 거의 다 했다고. 그도 마약 투입 의심을 받았는데, 그는 마약 검사를 거부했다고 한다. 그래서 제보자는 이를 의아하게 여겼다. 떳떳하다면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게 제보자의 주장.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아직 미지수인 사실이 많지만, 그래서 더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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