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아이즈원 최예나, “난 도쿄 장항高 출신” 예능감 폭발!…조유리? 권은비? 안유진? 이채연? ‘이름을 맞혀봐’ 눈길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아는 형님’에서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12인조 걸그룹 아이즈원이 출격했다.

4일 JTBC ‘아는 형님’ 형님학교에는 아이즈원(장원영·미야와키 사쿠라·조유리·최예나·안유진·야부키 나코·권은비·강혜원·혼다 히토미·김채원·김민주·이채연)이 전학을 왔다.

12명이나 되는 멤버들을 다 익히지 못한 아형 멤버들을 대상으로 ‘아이즈원, 이름을 맞혀봐’ 코너가 진행됐다. 첫　번째 질문은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일본인 세 멤버를 맞히는 것이었다.

최예나는 처음부터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자신이 야부키 나코인 척을 한 최예나는 서툰 일본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연이은 질문에 버벅거리다가 미야와키 사쿠라가 준 힌트를 잘못 알아듣고 말했다. 결국에는 출신 학교를 “도쿄의 장항고등학교”라고 하며 확실하게 들통이 났다.

두 번째로 부산 출신 조유리인 척을 하더니, 그 다음에는 리더인 권은비인 척을 했다. 이후 이채연, 안유진, 김민주인 척을 할 때는 그 아무도 그녀를 믿지 않기에 이르렀다.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호구들의 감빵생활’에 함께 출연 중이어서 최예나를 알고 있던 이수근은 “그냥 예능 잘하는 친구”고 인정했다.

최예나는 ‘멤버 아닌 사람을 찾아라’의 주인공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최예나에 대한 질문이 나갈 때는 ‘허세왕’으로 꼽히기도 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