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라디오스타’ 최욱이 스타의 길을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MBC 라디오 DJ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혜, 안영미, 최욱, 블락비 박경이 출연했다.
최욱은 안영미와 함께 MBC 표준FM 95.9MHz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를 진행하며 평일 저녁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에헤라디오’는 정치시사 이슈들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욱은 스타의 길을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스타가 되는 것은 싫지만, 방송은 알리고 싶다는 것. 알 수 없는 그의 속마음에 모두가 알쏭달쏭한 가운데, 그는 방송 관계자들에게 섭외 거부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최욱과 안영미는 방송 내내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최욱은 라디오 생방송에 20분이나 지각한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는 지각 사건의 비하인드를 밝히며 자신의 원통함을 주장했다.
안영미 역시 당시 상황 설명을 덧붙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최욱은 개그맨 김경민에게 3년간 감금당한 사연도 털어놓았다.
김경민의 신혼집에 함께 살며 개그를 배웠던 그는 출가를 결심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나 뒤이어 김경민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을 덧붙이며 김경민 애제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MBC 표준FM 95.9MHz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10분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