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가수 주(JOO)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주는 4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 친지,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친동생인 비투비(BTOB) 정일훈 역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의 결혼 소식은 지난 3월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주 양이 오는 5월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동갑의 비연예인으로, 1년 전 친한 언니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결혼 얘기가 나와 결혼까지 순조롭게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식은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친지분들,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예비 신랑에게 누가 될까 조심스레 진행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 새 출발을 앞둔 주 양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오전 TV리포트는 주의 웨딩화보를 단독 입수했다. TV리포트에 따르면 주의 웨딩화보는 3월 초 서울 모처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주를 비롯해 동생 정일훈, 주의 부모님, 반려견도 함께했다.
1990년생인 주의 나이는 올해 30세. 지난 2008년 1월 싱글 앨범 ‘어린 여자’로 데뷔한 주는 지난 2017년 5월까지 디지털 싱글 ‘어느 늦은 아침’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2017년 방송된 KBS2 ‘더유닛’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