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송가인, 진(1위) 수상소감 전해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우승소감을 전했다.

3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복덩어리 송가인이어라”라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 동안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직도 너무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응원해주신분들 어짜든지 건강하시고 만수무강 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되시어 부자가 되시길 바란다”며 덕담을 이어갔다.

한편 송가인은 결승 당시 창법을 바꾸느라 고통을 호소했지만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

윤명선 작곡가의 곡 ‘무명배우’를 부른 그의 마스터 점수는 총 648점으로 1위였다.

이어 이해연 원곡의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부르며 1위를 확정시키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은 2012년 ‘산바람아 강바람아 / 사랑가’로 데뷔했다.

앞서 제1회 광양 남해성 전국 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을 받은 송가인은 목포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중학교 2학년때 국악에 입문한 그는 완벽한 창법과 국악으로 다져진 실력으로 뛰어난 내공을 뽐냈다.

지난해 송가인은 제4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스타대상 성인가요 신인상과 제2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가인의 본명은 조은심으로 1986년 12월 26일생 올해 나이 33세로 알려졌다.

‘미스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