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양다일, ‘우린 알아’ 만들고 여자친구와 화해…“답답한 마음에 만들었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양다일이 ‘우린알아’에 숨겨진 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가수 양다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무대에 올라온 그는 ‘고백’을 부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후 양다일은 ‘우린 알아’가 “여자친구와 싸우고 쓴 노래”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1시간 정도 안 나왔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노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여자친구가 화장실에 있는 동안 곡을 썼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양다일은 “여자친구에게 자연스럽게 이 곡을 들려줬다. 그 후 화해했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양다일은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널’로 데뷔했다.

특히  ‘우린알아’는 정키와 양다일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알려졌다.

‘우린알아’는 정키 특유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호소력 짙은 양다일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애절함이 느껴지는 웰메이드 Urban R&B 넘버다.

어느새 지쳐가는 연인이 끝이라는걸 직감하면서도 남은 사랑과 미련때문에 서로의 손을 놓지 못하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곡.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를 그리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KBS2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