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성훈이 예능 출연 후 높아진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게릴라데이트 주인공으로 배우 성훈이 참여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훈은 지난 2017년 ‘연예가중계’에 출연했을 당시 새해 목표를 “월세에서 벗어나는 것이다”라고 세웠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올해까지도 성훈은 아직 월세살이 중이라고.
이에 대해 성훈은 “정말 내 인생에는 발전이 없는 것 같다. 지금도 월세다”라며 “30대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40대까지만 해보고 안 되면 다른 일을 해야할 것 같다”고 너스세를 떨었다.
이와 함께 성훈은 MBC ‘나 혼자 산다’에 대해 “처음 섭외 제의를 받았을 때, 사실 난 별로 그런 걸 신경 안 쓰는 편인데 회사에서는 내가 멋대로 할 거 같아서 걱정 많았던 것 같다”라며 “이제는 회사에서도 손을 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의 나이는 1983년생으로 올해 37세다. 앞으로 40대가 되려면 3년의 시간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훈은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 시절까지 수영선수로 활동하며 2002년 MBC 전국수영대회와 2002년 대학선수권대회에서 접영 부문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부상을 당한 성훈은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기록이 떨어져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