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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녹두꽃’ 조정석, 새로운 이방…박혁권은 최원영을 민란 주동자로 고발 박규영과 윤시윤의 혼사 약속 받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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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녹두꽃’ 에서는 박혁권이 민란의 주동자로 최원영을 관가에 넣은 후에 여동생 박규영과 윤시윤의 혼사를 약속을 받아내고 새로운 이방이 된 조정석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녹두꽃’에서는 지난 시간 이강(조정석)과 자인(한예리)은 심상치 않은 인연으로 마주하게 됐다.

 

sbs방송‘녹두꽃’방송캡처
sbs방송‘녹두꽃’방송캡처

 

자인(한예리)은 방곡령을 풀기 위해 고부를 찾고 이강(조정석)을 거칠게 몰아냈다.

하지만 고부에 민란이 터지면서 자인(한예리)이 이강(조정석)과 치명상을 입은 백가(박혁권)를 숨겨주게 됐다.

전봉준(최무성)은 민란의 선봉에서 “백성에겐 쌀을, 탐관오리에게겐 죽음”을 이라고 외쳤다.

이번 시간에는 자인(한예리)과 이강(조정석0은 조력관계가 되는 듯 했으나 백가가 자인의 약점을 쥐고 고부로 돌아오게 됐다.

백가(박혁권)가 자인(한예리)과 대립하며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본 이현(윤시윤)은 “아버지를 구해 준 분이 아니냐?”라고 했고 백가(박혁권)는 “나를 구해줬기에 동학의 편에 선 자인을 죽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석주(최원영)는 양반이지만 누구보다 시대의 아픔을, 민초의 아픔을 품을 줄 아는 인물이다.

양반으로서 많은 것을 갖고 태어난 그가 지식인으로 조정에까지 낚던 그가 민초의 아픔을 공유하고 민란의 주동자로 잡히게 됐다.

백가(박혁권)는 부패한 인물로 사또에게 석주(최원영)를 민란의 주동자로 고발하며 처분을 제안했다.

이현(윤시윤)은 평소 석주의 여동생 명심(박규영)을 연모했고 명심을 데리고 석주가 있는 관가에 오지만 사또에 의해 고문을 당하고 있는 석주의 소리를 듣게 됐다.

한편, 백가(박혁권)는 전봉준(최무성)에게 손을 다친 이강(조정석)에게 “손이 그렇게 되서 밥값은 어떻게 하겠냐? 이제 네가 이방혀. 난 이제 몸이 안 좋아서 못한다”라고 말했다. 

백가(박혁권)는 온갖고문으로 목숨이 위태로워진 석주(최원영)를 찾아와서 양반인 명심(박규영)을 중인계급 아들 이현(윤시윤)에게 혼인을 시켜 달라고 하며 약속을 받아냈다. 

이현(윤시윤)은 석주(최원영)를 찾아가서 “혼인약속은 강압적인 것이니 취소해도 된다”고 말했고 석주(최원영)는 “약조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명심(박규영)은 이현에게 “따라해보세요 명심낭자”라고 했고 무안해진 이현은 “매화로군요. 진사님께 잘 어울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명심(박규영)은 이현(윤시윤)에게 “어째서 오라버니꺼라고 생각하냐. 도련님 꺼다. 여인의 절개를 나타낸 거다”라고 답했다. 

 

sbs방송‘녹두꽃’방송캡처
sbs방송‘녹두꽃’방송캡처

 

한편, 이강(조정석)은 그 동안 함께 악행을 저질렀던 친구 철두(김도연)가 “대장 니가 더 신나서 설쳤잖아. 너 이제 이방된다고 착한 척하기로 했냐”라고 시비를 걸어오자 몸싸움을 했지만 민란으로 인해 많은 농민들의 모습을 보고 생각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이현(윤시윤)은 이강(조정석)에게 “형님 아버지와는 다른 이방이 되셔야 한다”라고 했고 이강(조정석)은 “평생 내가 아버지가 하는 것만 봤는데 내가 뭔수로”라고 답했다.

또 이강(조정석)은 백가(박혁권)의 악행을 답습할 수 밖에 없는 이방을 못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줬다. 

한편, 금요일 , 토요일 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SBS 드라마 ‘녹두꽃’는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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