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시즌2’) 김수미와 장동민이 ‘젠틀맨’의 탄생 비화를 살펴봤다.
3일 방송된 MBC ‘마리텔 시즌 2’서 김수미와 장동민이의 여러썰 이야기 채널서는 배우 48년차 김수미의 대표작을 훑는 모습이 방송됐다.
‘오!(5) 수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코너서는 ‘안녕, 프란체스카!’가 첫 선으로 꼽혔다.
김구라, 정형돈 등 현재 마리텔 출연진들의 모습도 방송되기도 했다.
특히 김수미가 애드리브라고 밝혔던 ‘욕쟁이 할머니’로 등극하는 장면이 방송돼 모두를 웃게 했다.
영상을 시청하던 김수미는 자신의 애드리브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미는 “난 대본대로 안해”라며 자부심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나 만취상태서 주정을 부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여기서 김수미 불후의 명곡 ‘젠틀맨’이 탄생했다.
의상을 직접 준비했다는 김수미는 즉흥으로 작사, 작곡, 노래를 맡은 ‘젠틀맨’을 소화했다.
영상을 살펴보던 김수미는 당시의 기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는 듯 “줸~줸~줸~ 젠틀맨이다~”를 연호했다.
그는 “이게 벌써 20년 전이다(실제로는 14년 전)”라며 추억에 잠겼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또한 격주 토요일 오후 6시에 트위치tv서 생방송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