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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유이, 핼쑥해진 근황 → “잘지내요” 해명 → 과거 다이어트 후 악플에 ‘심경 고백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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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애프터스쿨 추신 배우 유이가 살이 쏙 빠진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산 가운데 다시 근황을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와 함께 과거 ‘인생술집’ 출연 당시 다이어트 후 악플로 인해 힘들었다고 밝힌 사연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일 유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유이 인스타그램
유이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위드 재킷에 플랫캡을 쓴 유이가 담겼다. 그는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의 가느다란 팔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이의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왜 이렇게 말랐어요?”, “언니 혹시 어디 아픈 거 아니죠?”, “전보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특히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란 메시지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것. 

그 결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유이의 이름이 오르며 화제가 됐다. 

유이 인스타그램
유이 인스타그램

이에 유이는 3일 인스타그램에 “어머! 어제 제 사진 땜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군요. 죄송합니다!! 그냥 아주 작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많아졌던 거뿐이지 저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드라마 중에 못했던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도 만나고 맛 집도 다니고 강아지도 돌보고~! (사진 어플로 제 얼굴이 되게 마르게 나왔었군요) 행복한 시간들 보내고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간간이 인스타로 소식 전할게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와 함께 과거 유이가 tvN ‘인생술집’에 출연했을 당시 밝힌 이야기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하나뿐인 내편’ 종영 후 유이와 차화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다이어트로 살을 뺀 후 사람들이 ‘어디 수술했대’라고 말한다. 내가 일반 사람이면 신경 안 쓰는데 가족들이 속상해할까 봐 힘들어하는 걸 보여주지 않는다”며 “현장에서도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까 독립하면서 속병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데릴남편 오작두’ 때 홍대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촬영을 하게 됐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갑자기 눈물이 흐르고 심장이 떨렸다”며 “그분들은 현장이 신기하니까 본 건데 내가 조절이 안 됐다. 그래서 강우오빠 배려로 차에 타서 있었다”고 한계에 부딪혔던 순간을 고백했다.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그러면서 유이는 ‘하나뿐인 내편’ 촬영 때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데릴남편 오작두’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것. 

유이는 “이번에도 대륙이랑 (마지막 방송에서) 공항에서 재회하는 신을 찍을 때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 드라마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얘기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시선이 자꾸 내려가고 너무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내가 힘들다고 하면 ‘너 이제 어린 나이 아니잖아’, ‘경력이 몇 년이고 아이돌도 아닌데’라고 얘기하니까 ’나도 이제 이런 걸로 신경 쓰면 안 되겠지’ 싶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유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이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새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는 2017년 애프터스쿨을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불야성’,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데릴남편 오작두’, ‘하나뿐인 내편’ 등 굵직한 작품의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배우 활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통해 살을 뺀 후 갑작스러운 성형설에 휘말리며 ‘성형 전후’가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오르는 등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유이는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Tag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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