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라미란이 매니저와 찰떡 호흡을 펼쳤다.
지난 4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현실 자매 케미의 라미란과 매니저가 처음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자신의 집부터 4년 차 매니저까지 말 그대로 리얼 일상을 낱낱이 공개했다.
라미란과 함께 등장한 그녀의 매니저는 24시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정곡을 정확하게 찌르는 팩트 폭격을 시전하는 ‘엄근진 매력의 소유자였다.
이 가운데 라미란과 매니저가 한 집에서 함께 아침을 맞이했다.라미란은 매니저를 위해 직접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아침 메뉴는 냉이달걀덮밥이었다. 끓는 물에 홍게 간장으로 살짝 간을 한 뒤 냉이를 썰어 넣은 계란을 풀어 넣고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방울 둘러주면 라미란표 냉이달걀덮밥이 완성됐다.
아침을 먹으며 두 사람은 머리를 감느냐 마느냐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매니저는 “머리를 감아야 겠지?”라는 라미란의 소탈한 질문에 철두철미하게 스케줄을 분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라미란과 ‘현실 자매’와 같은 친근한 모습을 보여준 매니저.
그러나 그녀는 두 사람이 어떤 관계냐고 묻는 제작진에게 “되게 비즈니스 적인 사이죠”라고 단호하게 답해 다시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라미란은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다. 그는 지난 2002년 남편 김진구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