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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마이틴(MYTEEN) 신준섭, “영화 ‘불한당’ 같은 작품 꼭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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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마이틴(MYTEEN) 신준섭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같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부슬부슬 봄비가 내리던 지난 4월 어느 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 마이틴의 신준섭이 찾아왔다. 이날 신준섭은 감기몸살에 걸려 컨디션이 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내내 웃는 얼굴로 인터뷰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마이틴(MYTEEN) 신준섭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마이틴(MYTEEN) 신준섭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준섭은 지난해 출연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시작으로 웹드라마 ‘너에게 로그인’, ‘리필’과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2’의 재연배우까지 장르와 작품을 가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신준섭에게 도전하고 싶은 역할이나 장르가 있냐고 묻자 그는 망설임 없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언급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액션물.

설경구와 임시완의 뛰어난 케미, 브로맨스와 함께 김희원, 전혜진, 문지윤, 허준호 등 출연 배우들의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스토리, 여운 남는 결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신준섭은 “임시완, 설경구 선배님이 나온 ‘불한당’이라는 영화를 되게 재미있게 봤다”며 “그런 인상적인 역할, 확 와닿는 느와르 영화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주인공 역할 설정이 너무 좋았다. 경찰인데 감옥에 들어가고 또 그 안에서 친해지고.. 그런 게 너무 마음에 들고 와닿았다. 그런 작품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남다른 의지를 드러내기도. 

마이틴(MYTEEN) 신준섭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마이틴(MYTEEN) 신준섭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연기의 가장 큰 매력으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꼽은 신준섭. 그는 연기를 통해 다른 사람으로 사는 것도 좋지만 촬영 현장의 ‘액션’, ‘레디’만 들어도 기분이 좋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는 없을까. 

이에 신준섭은 “이병헌 선배님 연기를 너무 좋아한다. 평소에도 영상을 엄청 많이 찾아본다. 연기적인 측면도 있지만 그냥 사람 자체가 남자가 봐도 빠져든다. 나의 워너비 스타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아이돌 그룹 마이틴의 멤버 그리고 배우 신준섭, 가수와 배우 분야에서 활동 중인 그는 각 분야의 매력이 뚜렷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가수로서 하는 인터뷰, 예능, 방송 등은 실제 나의 모습을 담아내는 촬영이라면 연기는 다른 모습을 담아내는 거라 묘하고 흥미롭다. 가수로 활동할 때의 매력은 무대에서 느끼는 희열이 가장 큰 것 같다.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것. (웃음) 팬들이 많이 와주시든 적게 와주시든 다 감사하다. 팬들을 보면 나오는 파워 자체가 다르다. 우리의 무대를 봐준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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