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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인스타 속 심경글 무슨일? “어른이라는 사람이 그러면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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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글을 게재했다.

3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최준희 SNS

그는 “사실 내 곁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는것 만큼 속상한 일이 없었다. 떠나는 그들을 원망도 해보고 서럽고 서운하다고 엉엉 울어봐도 어차피 신경쓰지 않고 다 각자 갈길 가더라 , 붙잡으려고 항상 내가 매달리고 낮아졌었는데 요즘들어 이젠 그럴필요가 없다는걸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차피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내곁을 오래오래 지켜준다는걸 알게되었다. 어른이라는 사람들이 그러면 쓰나 ”라며 쓸쓸한 심경을 전했다.

다음은 최준희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의 전문이다.

사실 내 곁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는것 만큼 속상한 일이 없었다. 떠나는 그들을 원망도 해보고 서럽고 서운하다고 엉엉 울어봐도 어차피 신경쓰지 않고 다 각자 갈길 가더라 , 붙잡으려고 항상 내가 매달리고 낮아졌었는데 요즘들어 이젠 그럴필요가 없다는걸 느꼈다 어차피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내곁을 오래오래 지켜준다는걸 알게되었다. 어른이라는 사람들이 그러면 쓰나 ?

해당 게시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그의 쓸쓸한 심경과 상반된 밝은 표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준희곁에 떠나가는사람들은 필요없어 떠날사람은 다떠나라고해”, “그게 인연이고 세상이치가 아닌가싶네요. 늘 건강 챙기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위로와 격려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준희의 데일리’를 개설하고 루프스병 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었다.

유튜브 채널 ‘준희의 데일리’ 캡쳐

당시 영상에서 그는 “제가 사실은 두 달 동안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질병에 걸려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며 “난치병 중에 루프스라는 질환이 있는데 자가 면역 질환이다. 그거에 걸려서 두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병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막상 걸리면 정말 사람 미쳐 돌아버리게 한다. 몸이 완전 퉁퉁 부어서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 다리에 물이 차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다리가 무거워서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며 “제일 중요한 건 체중이 1~2주 만에 10kg가 갑자기 늘었다. 지금도 보시다시피 예전 사진이랑 다르게 살짝 부어있다. 살찐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으실 텐데 이게 부은 거다. 그래서 지금 제 모습이 예전과는 다르게 통통해지고 계속 마스크를 끼고 다녀야 될 만큼 턱살이 늘었다. 마스크 없이 살 수가 없다 지금”이라고 알렸다.

루프스병은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루프스의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이며,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루프스는 만성적인 경과를 거치며 시간에 따라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된다.

이후 2월 14일 최준희는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영상을 게재해 다시 주목받았다. 그는  2년 전 있었던 학교폭력 가해사건을 언급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준희는 “2년 전 있었던 학교폭력 일에 대하여 피해자와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이 언짢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피해자와 연락을 안한 지 오래 됐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 연락이 닿는다면 직접 사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올해 나이 1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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