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마당’ 고혈압 예방 가이드, 식이요법 외에 낮잠도 중요하다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질환인 고혈압에 대해 알아봤다.

고혈압이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 때문이다. 실명과 돌연사의 위험까지 동반할 수 있다.

심한 고혈압일 경우 망막 혈관에 출혈이 생기거나 진물이 생기면서 시력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드문 예로 실명의 위험성도 있다.

사물이 2개로 보이거나 두통 동반될 경우 뇌졸중 위험성도 있다.

뻐근하고 찌릿한 가슴 통증이 고혈압 신호 중 하나다. 고춧가루를 뿌린 것 같다거나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을 보인다.

고혈압은 한번 생기면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다. 주로 혈관의 노화에 의해 발생돼 평생 관리해야 한다.

신춘식(61세) 씨는 높은 고혈압 때문에 고민이 많았으나 식이요법과 생활 습관을 바꾸면서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음악 소리에 맞춰 몸을 흔들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몸의 모든 세포를 깨워서 하루 활동을 준비한다.

제철 재료로 직접 담근 효소도 섭취한다. 창죽나물이나 두릅을 채취해서 효소를 넣어 샐러드처럼 먹는다.

신 씨는 고혈압이 높다고 해서 특정 음식을 피하면 낭패를 본다고 말한다.

매일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가 오는 날에도 가벼운 산책이 필요하다.

신 씨는 아침은 단백질과 지방 위주로 섭취하고 점심은 탄수화물 위주, 저녁은 무기질과 비타민 위주로 섭취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비법으로 낮잠에 주목했다.

그리스 병원의 한 연구팀이 낮잠만으로 고혈압약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