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임블리’ 임지현 상무의 남편이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탐나나’가 서비스 종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탐나나는 ‘탐나나 서비스 종료 안내’를 공고했다.
탐나나는 5월 31일 자로 운영이 종료되며 마지막 주문은 29일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보유 적립금 역시 5월 31일 일괄 소멸된다고 밝혔다.
CS 업무는 사이트 운영 종료 시점까지 정상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해당 공지가 올라온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번 ‘임블리 사태’와 연관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탐나나 측은 ‘탐나나 서비스 종료에 대한 입장’을 게재했다.
탐나나는 “최근 SNS상 임블리 관련 논란이 발생하기 전, 탐나나 영업종료에 대해 최종결정을 내렸다”고 입을 열었다.
이번 서비스 종료는 타 브랜드에 집중하기 위한 경영 전략이라 밝히며 “탐나나 영업 종료는 이번 이슈와 관련 없이 사전에 예고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임블리는 여러 논란을 빚으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호박즙 곰팡이 논란 이후 초기대응 문제가 불거지며 VVIP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현재 임블리는 생산 화장품 라인, 명품 카피 문제, 합의금 장사 등의 논란이 연달아터지며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
또한 지난달 17일 논란이 식지 않은 가운데, 또 다른 임블리 신상품을 업데이트하며 팬들의 마음이 돌아설 빌미를 마련하기도 했다.
결국 그는 “왜 이렇게 됐는지 저는 잘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며 댓글 삭제, 유명제품 카피 등에 모든 의혹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4월 한달간 여러차례 피드백을 이어왔던 임지현 상무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리님들의 4월은 어떠셨나요? 웃으며 얘기했던 그날이 너무 그립네요...”라며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