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남편 왕진진(전준주)이 검거된 가운데 낸시랭이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낸시랭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친언니같은 아름다운 컬렉터 켈리대표님과 뉴욕프리즈 가는중~앙~! #팝아티스트 #낸시랭 #뉴욕 #프리즈 #newyork #frieze #popart #artist #nancylang #cocochanel #newyorkfrieze”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낸시랭은 공항에서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얼굴이 확 폈어요. 원래도 예뻤지만 건강히 조심히 잘 다녀와요. 사람조심 차조심”, “역시 씩씩하게 이쁜만큼 화이팅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용산구청에서 왕진진(전준주)과 혼인신고를 했다며 혼인신고서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당시 낸시랭은 남편 왕진진(전준주)을 둘러싼 사기, 성범죄 등의 의혹에 대해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왕진진(전준주)의 과거가 억측이든 사실이든 다 알고 결혼했고 그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두둔했다.
하지만, 왕진진(전준주)이 밝힌 자신의 나이, 출생, 재벌2세 등 모두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해 10월 낸시랭은 결국 그와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낸시랭은 왕진진(전준주)을 특수폭행, 상해,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성폭력 범죄 처벌 등 12개 혐의로 왕진진(전준주)를 고소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2월까지 왕진진(전준주)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그가 출석하지 않고 도주해 지명수배가 내려지기도 했다.
왕진진은 지난 2일 오후 4시55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한편, 낸시랭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 그는 홍익대학교 대한원 석사 출신으로 현재 랭샵 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