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현지에서 먹힐까3’ 이연복, 현지 푸드트럭과 신메뉴 차돌 짬뽕과 복만두 히든 메뉴 요구르트로 대결…‘인간래퍼 에릭’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3’에서 이연복의 복만두와 볶음밥 그리고 프로 포장러 에릭과 신메뉴 차돌 짬뽕이 공개됐다. 

2일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에릭, 존박, 허경환은 뜻밖의 폭우에 근심에 빠졌다.

하지만 이연복의 시그니처 메뉴인 전설의 복만두와 회오리 불 맛 볶음밥이 무서운 속도로 팔려 나갔다.

비를 피해 점심을 to go하는 근처 직장인 덕분에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완판을 예고했다. 

이연복은 “비가 오니까 더 잘 팔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만두는 불티나게 팔리면서 점심 시간에 품절을 맞게 됐다.

그러자 이연복은 “집에 갔다 올까 말까. 우리 만두 냉장고에 있는데”라고 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왕복 1시간 30분이나 소요되는 숙소에 가기를 포기 하고 복스푸드는 남은 음식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방송에서 에릭은 두 번째 푸드트럭 오픈에서 이연복 셰프의 문하생으로 설거지, 간장소스, 새우 삶기에 이어 포장까지 담당했다.

그는 쉴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고 포장 담당으로 쏟아지는 주문을 소화하게 됐다.

에릭은 허경환의 도움도 거절하고 인간 래퍼로 변신해 각 잡힙 래핑 실력을 과시했다.

에릭은 나날이 늘어가는 실력으로 이연복 셰프의 인정을 받았는데 '양파릭', '만두릭'에 이어 '인간 래퍼'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한편,  LA 할리우드의 북부 '노스 할리우드'로 이동한 '복스 푸드'의 세 번째 장사 메뉴 '차돌짬뽕'을 개시했다.

매콤한 국물에 미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특수 부위 야들야들한 차돌박이 토핑이 듬뿍 얹은 차돌짬뽕으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저격했다.

사실 짬뽕 매뉴는 이연복의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이면서 지난 시즌 '현지에서 먹힐까' 패배를 줬던 메뉴이기도 했다.

이번에 이연복은 매운 맛에 낯설은 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요구르트를 히든 카드로 준비하게 됐다. 

또 이연복과 멤버들은 노스 할리우드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현지 푸드트럭과 차돌짬뽕과 이연복의 시그니쳐 메뉴 복만두로 배틀을 하게 되면서 세 번째 장사의 마감 결과는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줬다.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