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배우 조재윤이 나섰다.
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87회서는 제 4회 붕·신(붕어의 신) 대회를 위해 ‘붕-어벤져스’가 뭉쳤다.
이들이 붕신대회를 위해 찾은 곳은 충청남도 금산에 위치한 생태늪지.
지난주부터 함께했던 주상욱과 더불어 소야 김진우 프로가 낚시터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도시어부들의 붕어 낚시를 위한 도우미로 나섰다.
이날의 게스트로 출연한 인물은 바로 ‘포세이돈의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있는 배우 조재윤.
얼굴을 가리고 등장한 그의 모습을 본 장도연은 “예능인인 거 같다”고 유추했다.
그도 그럴 것이 몸개그를 시전하면서 등장했기 때문.
주상욱이 34cm 짜리 루어 붕어를 잡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조재윤은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지만, 주변 출연진들의 증언이 이어지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제 4회 붕신대회서는 35cm 이상 붕어 빅원에게 황금배지를 수여하기로 했다.
그런데 김진우 프로가 전날 41cm짜리 붕어를 잡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도시어부들은 모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 프로가 그 붕어를 저수지에 방생했다고 밝혔기 때문.
이번 붕신대회에는 약 1,0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준비되었는데, 이를 모두 이덕화가 준비했다고 전해져 훈훈함이 더해졌다.
주상욱은 “최소 4짜를 잡겠다”고 했고, 조재윤은 “두 번째 황금배지를 가져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채널 A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