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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최원영, 오감을 자극하는 섬뜩한 악역 연기…프리즈너의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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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최원영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섬뜩한 악역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연출 황인혁, 송민엽|극본 박계옥) 25, 26회에서 이재준(최원영 분)은 차기 후계자 선정에 연거푸 난항을 겪자 아버지 이덕성 회장의 목숨을 끊는 결단을 내렸다.

앞서 이재준은 태강병원 VIP 센터장 후보로 점 찍은 장민석(최덕문 분)을 움직여 이덕성을 살해하려 했으나 나이제(남궁민 분)의 저지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방송 캡처

하지만 이재준은 선민식(김병철 분)의 언질을 받고 이덕성을 살해하는 데 성공했다. 장민석이 천공으로 위급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나이제가 딜레마에 빠진 것. 나이제가 장민석을 수술하게 될 경우 이덕성이 죽음을 맞이하고 수술을 거부할 경우 환자 진료 거부로 영원히 의사 면허를 잃게 되는 결과를 맞게 됐다.

나이제가 장민석의 수술을 집도하는 사이 이덕성은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목숨을 잃은 이덕성 앞에서 이재준은 "저한테는 사과 한 마디도 없이 진짜 이렇게 가시는 거냐"며 살기 어린 눈빛으로 눈물을 보였다. 또한, 이덕성의 장례식장에서 만난 이복동생 이재환(박은석 분)에게 "남의 인생 따위 안중에도 없는 너희 같은 천것들이 들어와서 아버지를 죽인 것"이라며 따귀를 날리고 멱살을 잡는 등 살벌한 모습을 보였다.

최원영은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장자라는 트라우마를 지니고 성장한 이재준의 악랄한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판세를 기울기 위해서라면 친부까지 살해하는 이재준의 치밀하고 잔인한 면모는 물론 어린 시절의 상처와 슬픔을 동시에 쏟아냈다. 온화하고 여유로운 미소 속에 순간순간 드러나는 섬뜩함은 극의 서스펜스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큰 인기 덕에 총 몇 부작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 총 34부작 드라마인 이 드라마의 이름(프리즈너)은 재소자, 죄수, 포로를 뜻한다.

수목드라마 KBS2 ‘닥터 프리즈너’의 방송시간은 매주 수, 목 밤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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