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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성주, ‘골목식당’서의 비중은?…김용만 “지분 90%는 백종원, 8%는 정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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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성주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서 차지하는 점유율에 대해 맹공을 당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서는 게스트로 만능 MC 김성주가 출연했다.

본래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던 이 프로그램이 방송 시간을 옮긴 것에 대해 ‘도망’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MC들이 해명하자, 김성주는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가 출연하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수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정형돈은 그에 대해 “‘백종원의 골목식당’이잖아요”라며 팩트 폭행을 가했고, 김성주는 이에 “전체적인 조율을 제가 합니다”라고 해명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그러자 김용만은 방송의 지분율에 대해 “백종원씨가 90%, 조보아(지금은 정인선)가 8%”라고 말했다.

나머지 2%에 대해 지분율이 있을거라고 생각한 김성주에게 김용만은 “나머지 2%는 포방터”라고 답해 그를 녹다운시켰다.

김성주는 정형돈이 “우리 프로그램을 디스했다고 하더라”는 말에 긴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저도 굉장히 즐겨보는 프로”라면서 “듀얼 모니터로 본방사수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저 나올 때는 골목식당 보고, 저 안나오고 백종원 대표 나오면 꾹 눌러서 옥탑방을 봤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은이는 “어차피 현장에서 본 거니까 (그러는 거 아니냐)”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야기를 듣던 정형돈은 “형 나오는 것만 봤으면 거의 우리 방송 봤겠는데?”라고 말해 김성주를 또다시 당황시켰다.

김성주는 ‘옥탑방’을 본방사수한 이유에 대해 “원래 퀴즈 프로그램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날 아들인 민국이에 대해 언급하며 근황을 전했고, 정형돈의 자리를 노리고 왔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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