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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스파이더맨, 싱크로율 100%…‘껌딱지 비둘기’‘종이비행기 고수’‘동정맥 기형 얼굴에 혹 달린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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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다양한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찾아갔다.

2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임성훈, 박소현의 진행으로 자유 비행하는 ‘껌딱지 비둘기’와 ‘종이비행기 고수’, ‘서울 도심 한복판 스파이더맨’ , ‘얼굴에 혹 달린 청년’의 이야기를 전했다.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껌딱지 비둘기’는 제작진이 특별한 가족을 소개해 주겠다는 제보자를 찾아갔다.

제보자는 허공을 향해 “아마”라고 외쳤고 저 멀리서 쏜살같이 제보자에게 날아든 비둘기가 나왔다.

이 특별한 가족은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는 비둘기 아마와 그 주인 이호영(29)씨 였다.

비둘기 아마는 멀리 날아 올라 하늘을 크게 한 바퀴 돌고 아마의 이름을 부르자 주인에게 되돌아왔다.

아마는 공원의 다른 비둘기들과 어울리다가도 주인의 목소리에 즉각 반응하며 한시도 주인에게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주인공은 비둘기와 더 재밌게 놀 수 있는 방법으로 자유 비행을 선택했고 애정을 쏟고 깊은 교감을 하면서 아마의 솜씨가 날로 출중해진다고 전했다.

‘종이비행기 고수’에서는 제작진이 주말마다 대단한 걸 목격한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갔다.

제작진 앞에 나타난 남자는 마치 비밀 지령이 들어있을 것만 같은 범상치 않은 가방이었지만 그 속에서 꺼내든 것은 종이 비행기였다. 

보통 종이비행기는 손을 떠나면 제멋대로 날다가 금방 떨어지는데 이 남자의 손에서는 오래도록 멀리 나아갔다.

종이 비행기 만능 조종사 신무준(36)씨가 오늘의 주인공이었다.

무준 씨는 종이 비행기를 한 번 날렸다하며 40m 넘게 날아가는 것은 물론, 20초가 넘는 장기 비행도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8년 전, 유튜브 영상을 보고 종이 비행기 날리기를 시작했고 국내 대회 1등을 휩쓸고 아시아대회 멀리 날리기 부문에서 우승까지 했다고 전했다.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서울 도심 한복판 스파이더맨’ 에서는 영화 속 스파이더맨 복장을 100% 재현해서 입고 다니는 남자 강병창(34)씨를 소개했다.

주인공은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한 땀 한땀 직접 만든 슈트라고 했다.

그 종류만 해도 만화, 영화, 게임등 다양한 장르의 슈트가 9벌이나 된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속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처럼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즐거움을 주는 재미에 푹 빠졌다.

병창 씨는 어려서부터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던 자신의 성격을 닮은 스파이더맨에게 끌리면서 슈트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또 마지막으로 ‘얼굴에 혹 달린 청년’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보기 드물게 밝고 배려심 깊은 사람을 꼭 소개하고 싶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갔다.

그 곳은 택배 물류센터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청년의 얼굴이 범상치 않았다.

커다란 혹에 둘러싸인 오른쪽 얼굴이 눈에 띄는데 동정맥 기형으로 남들과 다른 얼굴을 가졌지만,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상수(25)씨가 오늘의 주인공이었다.

상수 씨는 혹 때문에 남다른 얼굴과 달리, 일반 사람들처럼 축구도 즐기고, 사회생활도 성실하게 잘 해낸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오른쪽 얼굴에 이상이 생긴 걸 알게 됐다고 했다.

여러 번 진료도 받고 수술도 했지만, 차도가 없었고 점점 자라나는 혹을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고 했다.

게다가 어머니가 쓰러지면서 가세가 기울어지자 상수씨는 가족을 위해 재수술의 꿈을 접었다.

상수 씨는 주변인들의 응원을 통해 다시 한번 재수술을 결심하게 됐다. 

SBS 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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