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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빌스택스, “황하나-박유천 등 연예인들 마약 빠지기 쉬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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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로버트 할리, 황하나, 박유천까지 마약을 둘러싼 스타 게이트를 파헤쳤다.

방정현 변호사는 지난 방송에서 강간한 정황이 담긴 영상과 사진 등 대화 내용이 있다고 주장했다.

쳐져 있는 여성을 강간했다는 내용부터 2인 이상의 특수강간 의혹까지 나왔다. 방정현 변호사는 가해 용의자 중에 한 사람은 유명인사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피해 여성은 정준영과 FT아일랜드 최종훈을 포함한 단톡방 멤버 5명과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끌려가다시피 호텔을 따라갔다며 사실상 단체 성폭력 의혹을 증언했다.

제작진은 버닝썬 내부 제보자로부터 황하나 씨가 버닝썬 안에서 엑스터시를 했다는 증언을 들었다.

이문호 대표와 승리와도 각별한 사이였다는 황하나 씨가 주로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왔고 린사모와도 VIP 테이블에서 어울렸다는 말도 나왔다.

만수르 세트가 나타났을 때도 황하나는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한 제보자는 황하나 씨가 하파라는 놀이 그룹에 있었다고 증언했다. 하파란 하우스 파티를 뜻한다. 

한남동, 청담동, 역상동, 압구정 등에 위치한 고급 호텔, 별장 등을 빌려서 마약과 성관계를 하면서 놀았다는 것이다.

황하나 씨는 남자들을 불러서 가라오케나 호스트바에서 놀기도 했으며 마약 투약은 화장실에서 주로 있었다고 한다.

황하나 목격자는 그녀가 마약만 했다면 이렇게 증언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하나는 박유천의 마약 투약 사실까지 주장하며 큰 논란을 빚기도 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을 부인하는 기자회견까지 했으나 결국 검찰 수사 과정에서 마약 구입과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그의 손과 다리 상처가 필로폰 부작용으로 인한 메스버그 때문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필로폰(메스암페타민) 부작용 중 하나인 메스버그 현상은 피부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으로 이를 긁으면 흉터가 남기도 한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7년에 찍힌 박유천의 다리에 난 상처 사진이 게재됐다. 박유천은 스트레스성 면역 약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부작용은 며칠 동안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함을 느끼지 못한다. 식욕도 없어지면서 순식간에 노화와 조로증에 걸린 사람처럼 변하기도 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연예인들에게 접근한 적이 있다는 전직 마약상은 돈줄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부러 공짜로 제공하면서 마약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게 작업한다는 이야기도 남겼다.

제작진은 5년 전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래퍼 빌스택스를 만났다.

그는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다. 얼굴과 실명을 밝히고 인터뷰에 나선 이유는 정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빌스택스는 미국 유학 시절 처음 마약을 접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때는 술과 담배보다 마약 구하는 것이 더 쉬웠다고 한다.

동급생 중의 한 명은 마약 딜러였고 그로 인해 마약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빌스택스는 현재 핸드폰만 있으면 누구나 마약을 구할 수 있는 지경까지 왔다며 마약상으로부터 공짜로 제공받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연예인들이 유독 마약에 빠지는 이유로는 그들만의 외로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연예인들만의 심정이 있기 때문에 마약의 유혹에 쉽게 빠진다는 것이다.

빌스택스는 마약 투약자들이 감옥에서 나오면 더 전문가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마약사범들끼리 모이게 되니 범죄가 확대될 것이라고 본 것이다.

빌스택스는 재활과 치료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LA에서 마약이 유입되고 있다는 증언을 들었다. 황하나 씨도 LA에서 체류한 것으로 알려진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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