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대한외국인’서 한현민이 안젤리나를 꺾고 초성 퀴즈 3단계 징크스를 깼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존재감 갑 특집’으로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배우 이미도, 방송인 박재민, 배우 한영이 출연했다.
초성 퀴즈를 풀게된 한현민은 1단계서 스페인의 장민을, 2단계서 영국의 다니엘을 꺾고 3단계에 진출했다.
3단계를 지키고 있는 인물은 안젤리나 다닐로바. 한현민은 지금껏 초성 퀴즈서 안젤리나를 상대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들에게 주어진 초성은 ‘ㅊㄱㅈㅇ’. 이 초성은 택배와 관련이 있었다.
이를 본 대한외국인들을 비롯한 한국인팀도 정답을 알아차렸지만, 한현민과 안젤리나만 정답을 유추하지 못해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고심끝에 정답을 외친 한현민은 ‘추가좀요’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했다.
안젤리나는 ‘추가장수’라고 답해 오답처리됐다.
두 사람이 헤매는 모습을 보이자 MC 김용만은 한 글자만 알려주겠다면서 ‘주’를 공개했다.
이를 본 한현민은 “왔어, 왔어!!”라고 포효하며 정답을 외쳤다.
그가 말한 답은 ‘취급주의’. 덕분에 한현민은 초성 퀴즈 사상 처음으로 4단계에 진출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