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SNS에 공개한 사진이 화제다.
문세윤은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각뒤에 조각피자... #자리배치 #불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우성의 모습이 정면에 자리하고 있다.
정우성의 뒤편에 어딘가를 응시하는 문세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웃포커스까지 완벽 그 자체인 게시물이다...”, “햄버거 광고같다”, “아 이건 댓글 안 달수 없네요..퍼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문세윤은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웃찾사’서 맹활약하던 그는 2009년 LG 트윈스 치어리더 출신 김하나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하나씩 두고 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그는 2013년부터 ‘코미디 빅리그’서 활동했다.
2015년부터는 ‘맛있는 녀석들’서 막뚱이, 문선생 캐릭터로 맹활약 중이다.
현재는 ‘놀라운 토요일’, ‘노포래퍼’, ‘짠내투어’에 고정 출연 중이다.
한편, 그는 지난 1일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서 이해영 감독과 함께한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문세윤은 이해영 감독의 ‘천하장사 마돈나’에 씨름부의 덩치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해영 감독은 과거 ‘라디오스타’서 문세윤의 캐스팅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