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콜피온 킹’ 켈리 후가 화보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켈리 후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켈리 후는 양 팔을 탁자에 올리고 고개를 살짝 틀어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고풍스런 미모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멋져요!!”, “빨려들어갈 것 같은 눈빛”, “여전히 아름다우시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68년생으로 만 51세가 된 켈리 후는 하와이 출신의 중국계 미국인이다.
1987년 19세의 나이로 배우로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993년 미스 USA의 지역대회인 미스 하와이 USA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인 것은 2002년 영화 ‘스콜피온 킹’서 카산드라 역을 맡은 이후다.
이후에도 꾸준히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게임 ‘모탈 컴뱃’의 드보라, 리 메이 역을 맡기도 했다.
한편, ‘미이라’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으로 나온 ‘스콜피온 킹’은 이모텝이나 아낙수나문 등 기존 시리즈와의 접점은 크게 찾아볼 수 없다.
다만 ‘미이라 2’서 등장했던 스콜피온 킹(드웨인 존슨 분)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이 유일한 접점이지만, 기존 시리즈와는 잘 섞이지 않는다.
‘스콜피온 킹’은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슈퍼액션(SUPER ACTION)서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