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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나운서 납셨네”…‘라디오스타’ 안영미, 김구라 지적 반박→사이다 대응 “시청자들은 다 알아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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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안영미는 한글 지적에 참다 못해 김구라에게 속시원한 반박을 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내 고막에 캔디’특집으로 이지혜, 안영미, 최욱, 박경이 출연했다.

안영미는 “라디오 ‘에헤라디오’ 초반에 내가 너무 몰라서 진행도 사실 처음이었다. 나의 자질이 부족해 보여서 단톡방에 2주 만에 못 할 것 같다”고 이야기 했었다고 밝혔다.

당시 DJ 자리를 내려놓으려는 안영미를 주변 사람들이 만류했다고 전했다.

안영미는 당시 제작진이 “그때 너를 이 라디오에 쓴 건 정치를 잘 해서가 아니라”라고 말하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정치를 잘 해서가 아니라 잘 알아서”라고 지적했고, 최욱은 “하나하나 다 바로잡지 못한다”라고 말한다.

김구라-안영미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김구라-안영미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에 안영미는 “어우~ 알았다고요. 아나운서 납셨네”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은 다 알아들었다고”라고 반격했다.

이어 안영미는 “나처럼 모르는 사람도 이렇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의도로 캐스팅했다”라고 자신을 DJ로 섭외한 제작진의 뜻을 밝혔다.

안영미-최욱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안영미-최욱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안영미 진짜 하드캐리”, “오늘 방송보면서 진짜 웃겼음..재치 있고 입담도 너무 좋음”, “김구라에게 시원하게 한 방!ㅋㅋㅋㅋㅋ”, “김구라 표정 얼떨떨해보여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는 MBC 표준FM 월~금 오후 8시 10분부터 10시에 방송된다.

안영미, 최욱이 함께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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