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살림남2’ 김성수가 딸 혜빈과 함께 부모님 묘를 찾았다.
1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5년만의 고향에 찾아간 김성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전날 가족들과 눈물의 재회를 했던 김성수는 외삼촌의 마늘밭에 일을 도와주러 갔다.
이후 집에 돌아온 그는 옷을 말끔히 차려입은 채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했다.
외삼촌은 혜빈을 바라보며 “오늘 깜짝 놀라겠다”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바로 가족묘. 혜빈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묘비를 닦으며 남다른 감회에 젖어들었다.
이를 본 김성수의 이모는 “아들 손녀 많이 보듬어주고 많이 도와달라”며 눈물을 머금었다.
이를 본 김성수 역시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삼켰다. 그는 “산소 이장할 때도 못 왔다. 후회가 됐다”며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손녀 혜빈이를 잘 키워서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수 전 아내이자 혜빈의 엄마 강지희 씨는 2012년 한 주점에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재혼에 성공했던 김성수는 결혼 1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
‘살림하는 남자들2’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