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뷰튜버계의 아이돌 서울라이트, 어벤져스 아트 ‘타노스 메이크업’…“내가 없어지는 것 같아”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 듀오 ‘서울라이트’가 영화 ‘어벤져스’ 캐릭터의 아트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는 프로그램 최초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 듀오 서울라이트의 일상과 콘텐츠 제작과정이 공개됐다.

서울라이트는 제제와 준으로 구성된 듀오로 남성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영화와 드라마 캐릭터 커버 메이크업, 특수 분장까지 다양한 분야의 뷰티 콘텐츠를 넘나들며 사랑받고 있다.

또 꽃, 유니콘 등 얼굴에 예술작품을 그리는 아트 메이크업으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어 ‘랜선라이프’ 출연에 관심을 모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라이트는 화제의 영환 ‘어벤져스’의 개봉시기에 맞춰 캐릭터 아트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제제는 악당 ‘타노스’로 준은 히어로 중 한 명인 ‘비전’으로 변신했다.

또 제제는 콘텐츠 촬영이 시작되자 타노스의 포인트인 거대한 턱과 두꺼운 목을 표현해 화장 솜을 부착하며 메이크업에 나섰다. 턱 주름까지 세밀하게 표현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메이크업을 하면서 제제는 점점 자신의 모습이 사라지자 “내가 아닌것 같아. 진짜 내가 없어지는것 같아”라고 울먹이며 현실을 부정하기도 했다.

한편 준은 비전의 붉은 얼굴을 표현하는 것과 음영을 줘 입체감을 더했다. 또한 즉석에서 폼을 잘라 조각난 캐릭터의 이마부분까지 완성시켰다.

두 사람은 촬영 전 손수 제작한 의상으로 갈아입어 완벽한 ‘타노스’와 비전으로 변신했다.

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VCR을 보며 “저걸 직접 만들수가 있느냐, 정말 똑같다 와”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영자 채널의 ‘은퇴 후 살 집 찾기’ 제주 편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 JTBC ‘랜선라이프’는 30일(화) 오후 11시에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