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 최민환과 율희가 육아 초 고수를 만났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민환과 율희가 키즈카페를 방문했다.
이날 최민환과 율희는 짱이를 데리고 키즈카페를 찾았다. 신난 짱이를 보며 귀여워하던 최민환은 누군가를 기다리며 “왜 안오시지? 아는 형님을 보기로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때 자연스럽게 키즈카페에 들어와 딸을 데리고 온 사람은 바로 23년차 베테랑 배우 박광현이었다.
하온이 아빠라며 자신을 소개한 박광현은 “(최민환과) 데뷔할 때부터 봐왔다. 같은 소속사에 있으면서 15년 가까지 알고 지낸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예전부터 뮤지컬도 같이 보러 다니고 결혼이랑 육아에 대해 저보다 선배이기 때문에 조언도 많이 해주시는 좋은 형님이다”라며 절친한 사이를 인증했다.
반가운 인사도 잠시, 육아 고수 박광현은 초보 부부인 민환과 율희에게 아이를 키울 때 타협해서는 안 되는 것들을 강조하며 육아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울던 재율이도 선배의 품에 안기자 금방 그치는 모습을 보여 민환과 율희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며칠 후 그는 아이의 옷과 신발을 재율에게 물려주기 위해 민환의 집에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도 그는 육아와 관련된 초특급 노하우를 풀어 부부의 존경을 한 눈에 받았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율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로 라붐 출신이며,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해 5월 아들 재율 군을 얻었으며 결혼식은 지난해 10월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