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비디오스타’ 할아버지모델로 유명한 시니어모델 김칠두가 출연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지병수 할아버지, 모델 김칠두, 슈퍼주니어 은혁과 려욱이 출연했다.
이날 김칠두는 소싯적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는 물음에 “인기 많았다”라고 짧게 답했다.
그는 과거 어렸을 적 부터 남다른 스타일과 포즈로 천상 모델 포스를 풍겨 감탄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김칠두에 대한 외모 제보가 들어왔다며 “잘생긴 사람의 불치병 왕자병이 있지 않냐, 끼를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생긴 외모 때문에 아내가 같이 안 다닌다는 이야기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칠두는 “왕자병은 누구나 갖고있을거다. 잘생기든 못생기든. 특별했죠 저는 조금”이라고 말하며 본인 입으로 인정했다.
그는 “우리 집사람은 내가 너무 튀게 하고 다니니까. 나는 여름만 되면 하얀색 옷으로 갈아입는다”라며 시선을 끄는 남편과 함께 다니기 쑥쓰러웠던 아내의 이야기에 대해 설명했다.
김칠두씨는 1955년생으로 올해 나이 65세다. 그의 키는 프로필상 181cm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한 김칠두는 혼자 있는 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으며 잡지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 패션에 대한 그의 열정을 드러냈다.
지난 ‘2018 서울 패션위크’에서 데뷔한 신인 모델인 김칠두씨는 시니어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과거 20여 년 동안 순댓국집 사장님이었지만 가게를 폐업한 이후 젊은 시절부터 꿈꿔왔던 모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델 학원에 다닌지 1년만에 각종 화보촬영과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