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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헬로비너스(HELLOVENUS) 나라-앨리스-라임-유영-서영-여름, 해체 앞둔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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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헬로비너스 멤버들이 해체 심경을 밝혔다.

지난달 헬로비너스의 멤버 나라, 앨리스, 라임, 유영, 서영, 여름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을 향한 미안함을 전했다.

먼저 나라는 “안녕하세요. 헬로비너스 나라입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저와 앨리스 언니는 9년 동안 함께했던 판타지오의 품을 떠나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며 “계약이 5월 8일 종료되어 작품을 하는 중에도 멤버들과 회사 분들과 함께 많은 고민을 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2년 5월 헬로비너스가 데뷔한 게 엊그제 같고 아직도 생생하다”며 “팬분들께 약속한 게 많았지만 다 지키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나라는 “헬로비너스로 끝이라는 생각보다는 더 좋은 모습을 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또 다른 시작이라 생각하고 어디 있든 언제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헬로비너스(HELLOVENU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멤버 앨리스 역시 “안녕하세요 헬로비너스 리더 앨리스입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앨리스라는 이름으로 여러분을 만난 게 벌써 7년째”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저는 끝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과거보단 서로의 미래를 상상하면서,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여전히 사랑하는 멤버들 앞 날에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멤버 라임은 “마음 맞는 우리 헬로비너스 멤버들과 함께여서 정말 행복하게 활동했다”며 해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 어떤 일들이 생길지 몰라서 두렵기도 하다”며 “새로운 도약이라 생각하고 더 발전해 나가며 멋진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멤버 유영 역시 “새로운 시작, 늘 사랑하고 응원해 멤버들”이란 글과 함께 멤버들과 바다를 바라보는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영은 “희의 목소리나 글이 아닌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헬로큐피트를 만나 정말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정말 많이 속상하고 놀라셨을텐데 속상해하지 말아달라”며 “우리 6명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하려한다”고 담담한 심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영은 “ 첫 팬미팅 첫 무대 팬 여러분들을 만난 순간순간이 아직도 선명하다”며 해체 소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비록 새 멤버로 헬로비너스에 합류를 하게 되었지만 팬 여러분들의 큰 환영에 행복한 활동을 해왔다”고 고백한 그는 팬들을 향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든든한 언니 5명을 만났고 또 막내로서 큰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것 같다”며 “너무나도 행복하고 꿈같았던 4년이고 기쁨”이라고 밝혔다.

그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마지막까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 측은 지난달 26일 헬로비너스와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판타지오 측은 “헬로비너스의 향후 활동에 대한 많은 논의 끝에,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개인이 원하는 다방면의 활동을 서로 응원해주기로 합의했다”며 해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서영과 여름은 당사 소속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영과 라임은 재계약과 관련해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마지막으로 앨리스와 나라의 경우 “각자의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헬로비너스는 오는 8일 판타지오뮤직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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