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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는 형님’ 러블리즈 케이, “녹음 중 기이한 일 겪어…귀신 소리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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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러블리즈(Lovelyz) 케이가 녹음 중 겪은 기이한 일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김완선, 바다, 소유, 케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는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녹음 중 겪은 기이한 일을 퀴즈로 냈다.

이에 멤버들을 비롯한 게스트들은 “녹음을 할 때 트림이 나왔다”, “배고파서 노래를 못 했다” 등의 오답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그때 김완선은 “노래하려는데 꼬르륵 소리가 마에크에 들어갔다”고 정답을 맞혔다. 

케이는 “이게 나만 들리면 괜찮은데 녹음이 됐던 게 기이한 경험”이라며 “엔지니어 분이 무슨 소음이 돌린다고 해서 ‘귀신 소리인가? 이 노래 대박 나나?’ 싶었는데 내 소리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상민은 “그 꼬르륵 소리가 진짜 네 배에서 나온 게 맞냐. 그런 소리는 대부분 귀신이 낸다”며 “우리 가수들은 그러려니 하고 녹음을 한다”고 말해 모두를 오싹하게 만들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케이는 “원래 녹음할 때 몸을 가볍게 해야 녹음이 더 잘 된다”고 설명했고 소유는 “가수마다 다 다를텐데 나는 녹음 하기 전에 뜨거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케이는 꼬르륵 소리도 귀여울 듯”, “녹음실 상황 연기하는 언니들 완전 꿀잼”, “공복 상태에서도 케이는 케이 목소리”, “케추 최고!!! 오늘 진짜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러블리즈 케이가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아이즈원이 출연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케이가 속한 러블리즈는 지난 2014년 데뷔해 ‘Ah-Choo(아츄)’, ‘찾아가세요’, ‘종소리’, ‘그날의 너’, ‘지금, 우리’, ‘나의 연인’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다.

특히 케이는 러블리즈의 메인 보컬로 청아한 음색과 남다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SANCTUARY’로 컴백했던 러블리즈(Lovelyz) 멤버들은 활동을 마무리하고 현재 개인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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